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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김연민 | 허밍버드 | 2021-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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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김연민 | 허밍버드 | 2021-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어린이를 통해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합니다”
어린이에게 배운 단단한 희망과 바른 결심
+ 교사를 위한 SNS, 학교한줄 작가Y의 성장 에세이
어른은 왕성한 호기심과 실행력을 갖춘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고 바르게 자라도록 돌보고,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과연 어린이는 어른의 가르침을 받기만 하는 존재일까?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수많은 어린이들을 만난 저자가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며 어린이와의 경험을 담아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초등 어린이들과 웃고 떠들고, 치고받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아이들과의 학교생활에서 저자는 어린이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미숙한 어른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많았다고 고백한다. 교사로서 어린이를 가르쳤지만, 반대로 어린이의 질문과 행동에 스스로의 행실을 다듬게 되었다. 교직생활을 돌아보며 어린이와 시간을 보낼수록 스스로 ‘좀 더 괜찮은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힘들어하는 것들을 매일 해낸다. 정직하기, 타인을 믿어주기, 배려하기, 반성하고 깨닫기. 미성숙하다고 생각했던 어린이들에게 성숙함을 배우는 순간들이 있다. 편견이 없는 아이들.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는 아이들. 그래서 끝끝내 대견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이 책은 어린이를 만나 자랄 수 있었던 어른의 성장 에세이다. 어린이의 곁에 서 있는 어른이라면 자신을 자라게 한 어린이와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리길 바란다. 어린이들로부터 위로와 희망을 받았던 경험을, 어른들에게도 미성숙한 면이 있다는 걸 깨닫길 바란다. 우리는 함께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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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어제 그거 봤어?
이자연 | 상상출판 | 2021-10-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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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어제 그거 봤어?
이자연 | 상상출판 | 2021-10-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드라마·예능·영화·다큐·애니를 여성주의 시선으로 낱낱이 분석하다!
우리가 알지도 못한 채 사라져 버린 TV 속 여자들의 이야기
브런치에 올린 [하이킥 시리즈에는 책상이 없다]라는 글이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충격 주의!’라는 제목으로 회자되면서 저자 이자연의 통찰력이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은 이토록 섬세한 시선을 지닌 7년 차 에디터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예능·드라마·영화·다큐·애니 29가지를 꼽아 여성주의 관점으로 낱낱이 분석한 문화비평에세이다.
우리가 흔히 즐겨 보는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젠더 차별과 여성 간의 연대를 날카롭게 집어냈으며, TV의 오락적인 요소일 뿐이라며 지극히 사소하고 당연한 것으로 치부하던 문제들을 수면 위로 올렸다. 화면에서 미뤄지고, 배제되고, 지워진 여자들의 진짜 모습이 드디어 우리 눈앞에 등장한 것이다. 수많은 콘텐츠로부터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는 모든 시청자와 지금도 어딘가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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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없던 오늘
유병욱 | 북하우스 | 2021-07-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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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없던 오늘
유병욱 | 북하우스 | 2021-07-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그대로인가. 무엇이 사랑받을 것인가. TBWA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셀러 작가 유병욱의 신작 『없던 오늘』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된 시대의 변화를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네 가지 질문, 즉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에 과감하게 짧은 ‘단어’로 된 답을 제시한 다음, 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가 내놓은 단어들은 음미력, 앱형 인간관계, 미트로놈, 안전가옥, 레트로 위크, 정신적 피난처 등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다. 당연한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 생각의 힘으로 살아가는 카피라이터로서 나름의 시각을 담아, 오늘, 우리, 시대, 변화, 멋진 것, 아름다운 것, 사라졌으면 하는 것,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는 것 등을 이야기하는 책. 코로나 시대를 함께 관통해나가는 동시대인의 감성을 건드리는 한편, 코로나 일상 속에서 포착된 카피라이터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충실하게 담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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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
심너울 | 위즈덤하우스 | 2021-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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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
심너울 | 위즈덤하우스 | 2021-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영웅이 될 순 없지만 스스로 정도는 구하고 싶은
SF 소설가 심너울의 일상 멸망기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로 한국 SF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작가 심너울이 첫 번째 에세이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로 돌아왔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사회상과 SF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버무린 하이퍼리얼리즘 소설로 찬사를 받았던 심너울이 이번에는 “허구와 환상이라는 만능의 장막(11쪽)”을 걷어내고 직접 무대에 등장한다. 파워 트위터리안인 작가가 트위터에 업로드한 ‘헛소리 같은’ 생각들을 확장하고 엮어 한 권의 에세이가 되었다. 소설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통과하며 우울증과 성인 ADHD를 안고 분투하는 20대 청년의 현실, 눈물바다인 인생을 지탱하는 소소한 기쁨을 특유의 기발한 해학과 냉소적인 화법으로 들려준다. 보통 사람이라면 숨기고 싶은, 헛소리 같은 치부까지도 용감하게 고백하며 오묘한 공감과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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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임승수 | 수오서재 | 2021-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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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임승수 | 수오서재 | 2021-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와인을 마신 날, 안 마신 날, 어느 날이 더 기분 좋겠는가.”
맨땅에 헤딩해 체득한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
여기 와인에 몹시 진심인 한 사람이 있다. 공학도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책 쓰는 사회과학 작가인 저자는 호기심으로 한번 마셔본 와인에 홀딱 빠져 돌이킬 수 없는 가산탕진형 와인 애호가의 길에 들어섰다. 자칭 글 써서 먹고사는, 생계형 작가인 저자에게 여유롭고 호화로운 와인 생활은 애초에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분투했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위해, 와인 초심자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들을 뼈저리게 체득했다.
책 속에는 와인 정가에 속지 않는 법부터, 가성비 와인 리스트, 와인에 맞는 안주 고르는 법과 와인 잔 선택하는 법, 라벨 읽는 법, 더 맛있게 와인을 마시는 꿀팁까지 당장 와인을 마시는 데 필요한 알짜 정보만 모았다. 또한 어렵고 방대한 기존의 와인 이론서와는 달리 일상에서 흔히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함께 버무려 누구나 쉽게 읽고 마실 수 있는 와인 책을 완성했다. 어차피 마셔야 할 와인이라면 제대로, 호구가 되지 않고서, 더 맛있게 마시자는 단 하나의 진심으로 말이다. 오로지 저자의 혀와 코로 검증해 채운 이 책은 유례없는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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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
김예진 | 스튜디오오드리 | 2021-10-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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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
김예진 | 스튜디오오드리 | 2021-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끓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나에게 벌어진 안 좋은 일들이 모두 나 때문인 것 같아 자책하게 되는…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있다. 이런 날에는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밤새 잠도 못 자고 그 감정이나 상황을 곱씹으며 내가 나를 더 할퀴고 만다. ‘새벽쪽지’란 필명으로 그간 소란한 마음 때문에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쪽지 한 장 분량의 짤막하지만 농도 짙은 위로를 선물해온 작가 김예진은 이런 날마다 자신을 어떻게 다독거려왔는지 그 진솔한 이야기를 자신의 첫 에세이 《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에 담았다. 작가의 감정선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지금 자신의 마음을 꼭 닮은 문장을 만나 마음에 난 생채기를 치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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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 한겨레출판 | 2021-1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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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 한겨레출판 | 2021-1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인간관계에서, 일터에서
‘주연’과 ‘조연’ 사이를 기웃거리는 우리
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
아나운서, 작가, 그리고 쓴맛단맛 다 경험하는 직장인
신입사원만 다섯 번, 만년 ‘막내 생활’을 하던 때에서
진솔한 경험담으로 위로하는 가까운 선배가 되기까지,
임현주 아나운서가 공감의 시선으로 좇은 ‘일하는 모두의 이야기’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로서, 매일 방송국 안팎에서 또랑또랑 밝고 자상한 에너지로 둘레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일하는 우리’의 모습을 책으로 기록했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는 일을 둘러싼 인간관계, 크고 작은 사건들, 매일매일의 감정과 깨달음을 세심히 나눈 ‘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이다. 13여 년간 모인 자신의 경험담부터 오랫동안 소셜미디어로 듣고, 상담하고, 나눈 사람들과의 대화를 선명하게 담았다. 독자들은 자분자분 소리 내 읽어주는 듯한 34개의 섬세한 글에서 오래 사용한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한 위로를 받는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는 일하는 우리의 면모를 크게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묘파한다. 1장 〈출근길 강변북로를 달리며〉에선 ‘매일 일어나게 하는 힘’을, 2장 〈부딪히고, 사랑하며〉에선 ‘인간관계’를, 3장 〈괴로움에 맞서 나를 지키는 것〉에선 ‘용기’를, 4장 〈프로의 세계에서 배운 것〉에선 ‘노련함’을, 5장 〈고유한 내 모습으로 일한다는 것〉에서는 ‘편안함’을, 마지막으로 6장 〈좋아하는 일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에서는 ‘버티는 힘’을 이야기한다.
누구든 주위의 이런저런 평가에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고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해(1장의 〈주연과 조연 사이〉), 진득이 달라붙어 넌더리가 나는 일, 사람, 감정도 결국, 떠나는 순간 나와 무관해질 것들임을, ‘다 한때’임을 발견하고 현재의 가치를 깨달으며(6장의 〈다 한때야〉) 글을 맺는다. 이 책은 돈과 꿈, 스스로의 만족과 외부의 인정, 소중함과 부질없음 사이에서 분투하는 ‘일하는 모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우리는 매일의 시간을 지나왔다.
저항감을 이겨내고, 하루의 자책을 극복하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끌어안으면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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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이기진 | 흐름출판 | 2021-09-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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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이기진 | 흐름출판 | 2021-09-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세상살이는 엄격한 물리학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래서 재밌다.“ 이상하고 자유로운 물리학자 이기진의 좌충우돌 파리 대모험!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과연 물리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자유롭고 이상한 물리학자. 그래서 “요즘 연구는 잘되세요?”라고 물으면 “항상 연구가 그렇죠.”라는 식의 구태의연한 대답을 하고 만다. 삶에서 꼭 자신을 물리학자라고 규정짓는 게 중요한 일일까? 인간은 꼭 한 공간에서만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걸까? 저자 이기진은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물리학자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란 시간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이야기와 즐거운 에피소드를 펼쳐놓는다. 와인, 낭만, 여유… 그리고 추억! 20대 후반, 우연히 파리 다락방에 머무른 저자는 그때의 한숨이 지금의 심호흡으로 바뀌었고 말한다. 이 책은 젊은 시절의 한 페이지를 최선을 다해 건너온 저자가 세상을 더욱 재밌게 살기 위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해나가기 위해 보냈던 날들을 차곡차곡 모아놓은 시간의 뭉텅이다.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와 키치하고 개성 있는 색깔의 그의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저자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기억 속으로 빠져든다. 기억들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우리의 세계 역시 지금, 이 시간을 멋지게 하는 기억들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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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노명우 | 클 | 2021-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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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노명우 | 클 | 2021-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책방 주인이 된 사회학자가 겪은
그렇지 않고 이러한 일들
사회학자 노명우가 처음으로 캠퍼스를 벗어나 전쟁터와 같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분투기. 서울 연신내의 한 골목길에 문을 연 작은 동네 서점인 니은서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보고자 한 저자의 바람이 담긴 공간이다. 니은서점으로 주 무대를 옮긴 저자는 서점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책의 생태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서점을 차려야겠다는 바람을 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고민의 시간부터 막상 차려보니 기대와 달리 차가운 현실 앞에 책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야 했던 성찰의 시간, 망하지 않으려 책 파는 기술을 연마해야 했던 배움의 시간을 지나 그렇게 버티고 버텼더니 마침내 사람들이 서점에 모이기 시작한 감격의 시간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 가다보면 저자가 난생처음 자영업자로 보낸 2년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게 된다.
책을 사면 왜 좋은지, 서점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내게 맞는 책은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은지 등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썰’과,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세세하게는 들여다볼 수 없는 서점 속 혹은 서점 뒤편의 생생한 이야기 또한 책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렇게 두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니은서점은 ‘오로지 책만 파는 서점’ ‘베스트셀러는 안 파는 서점’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전문 서점’ ‘북텐더가 있는 서점’ 등 여러 이름을 갖게 된다. 특히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니은서점 ‘북텐더’의 존재는 서점 본연의 정체성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특별히 세 명의 북텐더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책에 실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서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니은서점 연표’를 책 뒤편에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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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슬 | 스튜디오오드리 | 2022-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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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슬 | 스튜디오오드리 | 2022-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395만 독자가 선택한 글스타그램
수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한 김다슬 작가의
내 편과 내 편인 척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뼈 때리는 에세이
“현미경처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생글귀”,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머릿속을 한 줄로 정리해주는 기분”, “시원시원하게 이성적으로 뼈 때리는 글”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김다슬 작가의 첫 번째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는 그동안 김다슬 작가가 삶과 사랑, 관계, 마음에 관해 인스타그램에 연재해온 많은 글 중에서 수백만 독자가 특히 열렬히 공감한 인기 있는 글 120편을 골라 ‘관계’라는 주제로 묶어냈다.
누구나 살면서 관계에 문제를 겪는다. 갈등하고, 상처 입고, 실수하고, 오해하고, 멀어진다.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일 수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의 관계일 수도, 나 자신과의 관계일 수도, 나아가 이 세상과의 관계일 수도 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이 관계의 문제를 그만의 언어로 풀어낸 책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문장으로 그 어떤 말랑말랑한 위로의 글보다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의 길로 나아갈 ‘행동’의 동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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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
최원석 | 상상출판 | 2021-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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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
최원석 | 상상출판 | 2021-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자타공인 인싸 출판 마케터이자 유명 북스타그래머 ‘최초딩’
그가 지난 2년간 기록해 온 연재 에세이 [초딩시선]
시즌 1-10까지의 기록들이 책으로 나왔다!
팔로워 1.8만 명에 많은 팬을 보유한 유명 북스타그래머 ‘최초딩’. 그는 북스타그래머인 동시에 파주에서 일하고 있는 ‘인싸 출판 마케터’이기도 하다. 그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 몇 년간 책과 사람 사이를 부지런히 넘나들며 [초딩시선]이라는 연재 에세이를 써 왔다.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을 함께 마무리한 시즌10까지의 과정들을 구독자들과 함께하면서 힘들면 힘든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나아가 슬프면 슬픈 대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공유해 왔다.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는 그 기록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 더한 것도, 덜한 것도 없는 그의 삶 자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에 따르자면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하며 산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다름 아닌 ‘사람’이 있다. 사람 때문에 울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또 사람 때문에 웃고, 다시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는 온갖 감정의 선을 서로 공유하고 넘으면서 관계를 의미 있게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 속에서 때론 방황하지 않는 날보다 방황하는 날이 더 많지만 그것 또한 우리의 일상이고 인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매번 좋을 수 없고,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매번 싫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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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춥고 더운 우리 집
공선옥 | 한겨레출판 | 2021-09-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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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춥고 더운 우리 집
공선옥 | 한겨레출판 | 2021-09-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외롭고 간절해서 애틋한
우리가 거쳐 온 세상의 모든 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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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김신회, 작가 김혼비 추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공선옥의 신작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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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일까?”
“지금의 나는 몇 개의 집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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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았던 공간과 시간, 행복했거나 불행했던 기억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순간들을 향한 소설가 공선옥의 진솔한 고백
나에게 내 집이란 어떤 집인가. 내게 내 집이란 어떤 집이어야 하는가. 내게 집이란 무엇인가. 어디로 떠나도 언제고 돌아올 수 있는 집, 나와 오랜 세월을 함께한 내 물건들이 편히 자리 잡고 있는 공간, 그곳이 내 집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가지고 있다가 값 오르면 팔고 나올 ‘부동산’이 아닌, 비 오는 날의 우산으로서의 집. 눈 오는 날의 베이스캠프. _본문 중에서
집이란 무엇일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집이란 어떤 집이어야 할까? 집주인 곁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 견디는 것이 집의 본분일까. 가지고 있다가 값 오르면 팔고 나올 부동산으로서의 집이면 정말 되는 걸까. 집이란 곳은 떠나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저자는 고향 곡성을 떠나 광주로 여수로 춘천으로 전주로 일산으로 심지어 독일 베를린까지 갔다가 온 후에야 죽을 때까지 살 집을 찾아 고향 근처 담양으로 내려온다. 산문집 《춥고 더운 우리 집》에는 50여 년에 걸친 그 긴 세월의 이야기가 아름답고 곡진하게 담겨 있다.
한 작가의 가슴속에 내밀하게 축적되어 있던 집에 대한 기억은 가족의 공간이자, 살림의 공간이자, 상처의 공간이자, 성장의 공간이었던 우리 저마다의 기억의 집을 불러낸다. 우리 안에서 그 집은 서향집처럼 늘 춥고 덥다. 우리는 그 집에 들어가서 ‘내가 우리 동네, 우리 집이 아닌 곳에서 나고 자랐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며, 그 공간과 시간들이 나에게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돌아본다.
《춥고 더운 우리 집》은 《마흔 살 고백》 이후 12년 만에 출간되는 소설가 공선옥의 신작 산문집이다. 1부와 2부로 이어지는 열두 개의 산문에는 조금은 가난하고 메마른 풍경이지만 더없이 푼푼한 집에 대한 기억들이 간절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져 있다. 저자가 어릴 때 살았던 세 칸 초가집에서의 어머니와의 추억에서 시작해, 아버지가 손수 지은 부로꾸집(블록집)을 지나, 고등학교를 다니기 위해 광주에 가 처음 언니와 살았던 식당 방과, 여공이 되어 살았던 서울의 봉제 공장 기숙사를 넘어서, 저자가 직접 땅을 보러 다니다가 그저 ‘수북’이란 단어가 좋아 불쑥 버스에 올라타 처음 가보았던 담양 수북과, 그곳에 손수 집을 짓기까지의 집에 대한 긴 이야기가 차곡차곡 담겨 있다. 3부에는 저자가 지금 살고 있는 담양 수북의 이야기, 특히 시골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엉뚱했고 늘 밭에서 살았던 저자의 엄마 이야기가 나온다. 1부와 2부, 그리고 3부의 스물여덟 개의 산문을 읽으면서 우리들은 “내가 우리 동네, 우리 집이 아닌 곳에서 나고 자랐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내가 태어나 자란 지리적 조건들과 시간적 의미들이, 지금의 나에게 어떻게 작용했는가’를 되새기고,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지점에까지 다다른다. 집이 부동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 집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이 산문집은 ‘집’에 대해,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집의 아름다움과, 집의 따뜻함을 기억해내고, 소박하고, 진실한 것에 대해, 그 위대함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집다운 집’을 꿈꾸고 있다면, ‘나에게 집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춥고 더운 우리 집》을 읽는 모두가 자신 안의 오롯이 존재하고 있던 집의 모습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김혼비가 추천의 말에서 쓴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인생의 책’이 될 것이고,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추천의 말에서 그랬듯이 책을 다 읽고 난 우리의 마음속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튼튼한 집 한 채가 생기게 될 것이다. 봄날처럼 따뜻한 과거이기도 하고, 현재이기도 하고, 미래이기도 한, 눈 오는 날의 베이스캠프 같은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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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김경호 | 허밍버드 | 2021-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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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김경호 | 허밍버드 | 2021-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한 번에 잘되지 않는 나에게
오래 걸리는 만큼, 더 넓고 깊어질 나에게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MBC 앵커 김경호의 ‘내가 나를 믿고 기다린다는 것’
뭘 해도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대학을 입학하는 속도도,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직장을 구하는 과정도, 조직 안에서 적응하고 성과를 내는 일조차 쉽지 않은,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 이 책을 쓴 김경호 앵커도 그렇다. 학창 시절 축구를 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하물며 고스톱을 배울 때도 아등바등 오만 정성을 다 쏟아야 겨우 따라잡을 만큼,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사람. 조직 안에서도 낯가리는 성격에 튀지 않는 모습으로 묵묵히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던 기자였지만, 입사 15년 만에 ‘앵커’의 꿈을 이룬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을 ‘한 번에 되지 않는 것’에서 찾으며,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한 번에 되지 않았기에 한 번 더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은 남들은 쉽게 이루는 성취도 한 번에 잘되지 않아 삶이 지치고 버거운 이들을 위한 책이다.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로 꿈을 포기해야 할지 갈등하는 청년, 취업에 합격한 ‘절친’의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해 속상한 취준생, 서른을 앞두고 이룬 게 없어 우울한 스물아홉,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야 업무를 끝내는 직장인 등 사회가 정한 기준과 속도에 못 미쳐 스스로를 함량 미달처럼 느껴본 적 있는 보통의 우리에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세상의 기준과 달라 위축되어 있을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꽃 피는 시기가 저마다 다를 뿐, 우리 모두 꽃봉오리라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말하는 그의 모든 글은 세상의 편견과 편협한 잣대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글이자, 희망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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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걷는 생각들
오원 | 생각정거장 | 2021-03-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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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걷는 생각들
오원 | 생각정거장 | 2021-03-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꽃, 여성, 일상, 시간, 마음…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페이지 페이지마다 꽃향기가 느껴지는 예쁜 책이다.” _이수정 교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 _오은 시인 마흔의 중반 즈음, 평범한 직장인이자 예술가이며 글을 쓰는 저자는 삶을 돌아보고 싶을 때 찾아간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매일 걸어보기로 했다. 출근 전 1시간을 과감하게 할애해 아침 산책에 나섰다. 그러자 늘 걷던 도시와 자연의 풍경이 바뀌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며, 몸에 생기가 돌고, 삶의 흐름이 달라졌다. 1년 동안 지나온 거리는 814킬로미터. 일상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그렇게 길 위에 겹겹이 쌓인 마음들을 주어다가 마흔여덟 편의 에세이로 묶었다. “무엇보다 어제의 나를 통해 오늘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는 느낌이, 누군가와 비교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에 드는 그 기분이 좋다. 내가 조금 더 맘에 드는 나 자신이 좋다. 그런 아침이 좋다. 그래서 나는 내일 아침도 걷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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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백영옥 | 나무의철학 | 2021-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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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백영옥 | 나무의철학 | 2021-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2012년에 출간된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가 10년 만에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나무의철학에서 출간한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남들은 빛나는 성공이라 부르는 참담한 실패를 수없이 겪은 백영옥 작가가 이십 대와 삼십 대 시절 삶의 다양한 이면을 경험하며 써내려간,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의 문장들이다.
꿈이 꼭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꿈이 이루어진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한때 눈부시게 빛나는 재능이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건 청춘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작가가 이 책에서 들려주는, 젊은 시절 끝없이 마주했던 인생의 여러 오답들을 통해, 허황된 것이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기꺼이 고민하고 우리의 인생을 조금 더 행복한 쪽으로 데려가는 것들을 기꺼이 선택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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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신영환 | 서사원 | 2021-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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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신영환 | 서사원 | 2021-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오늘보다 멋질 내일의 네 모습이 정말 기대돼!”
실패를 거듭한 특목고 교사가 후배(제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의 메시지
필자는 대학 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하면서 크게 낙심하고 좌절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뒤늦게 찾은 자신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는 실패를 거듭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바로 잡으면서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며 노력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뤘다.
물론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가끔은 고등학생 시절이 후회스럽고 아쉬움에 욕심이 생겨서 괴로울 때도 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서 실패의 요건들을 모두 제거하고 싶다. 하지만 이미 지나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학교에서 만난 제자들 덕분이었다. 제자들에게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도울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제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어느 대학을 갈지 고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 고민하는 것이다.”
▶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북트레일러
https://youtu.be/XdvrhBskz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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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꽃보다 엄마
김정미 | 꿈의지도 | 2021-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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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꽃보다 엄마
김정미 | 꿈의지도 | 2021-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암 환자 엄마와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방송작가 딸의 유쾌한 유럽 효도 여행기다. 더 늦기 전에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야지, 마음먹게 만드는 책. 평생 제주도에서만 산 엄마. 유럽 여행 가는데도 제주 삼다수를 잔뜩 챙겨 넣는 엄마. 방송작가이자 여행 고수 큰딸이 엄마 ‘고 여사님’과 함께하는 명랑 효도 여행을 통해 ‘나의 엄마’를 떠올리고 ‘나의 엄마’를 생각하게 된다. “엄마, 나랑 같이 여행 갈래?” 그 쉽고도 어려운 말을 꺼낼 수 있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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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빅토리아 알렌 | 가나출판사 | 2021-02-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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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빅토리아 알렌 | 가나출판사 | 2021-02-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빅토리아 알렌이 쓴 유일한 저술이다. 희소병에 걸려 식물인간이 된 유년 시절부터 패럴림픽 수영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받기까지 남다른 여정을 담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CNN과 BBC,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많은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희소병에 걸리기 전인 열한 살의 빅토리아의 꿈은 수영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따는 것, 미국 최고의 스포츠 채널인 ESPN에 들어가는 것, 세계적인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린 소녀의 당찬 꿈을 믿지 않았다. 견디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았던 그녀는 놀랍게도 이 세 가지의 꿈을 모두 실현했다. 그것도 4년간의 식물인간에서 깨어난 이후에 말이다.
운명에 무릎 꿇지 않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 빅토리아 알렌의 생생한 삶의 기록을 담은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의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영감을 주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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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에게 곰 같은 시간
소영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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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에게 곰 같은 시간
소영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텀블벅 펀딩 3769% 달성한 〈모퉁이 뜨개방〉과
네이버 인기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 저자의 신작 에세이!
이 책은 네이버 인기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 〈모퉁이 뜨개방〉의 소영 작가가 프리랜서 인생에서 가장 고민하고 분투하던 시기에 쓰고 그린 그림일기이다. 기업의 패션디자이너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불안감이 커져만 가던 저자는, ‘라곰(Lagom)’하게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알맞은’을 뜻하는 말이다.
“여유 있는 북유럽은 아니지만, 오래된 빌라에 살고 있는 2인 가구의 삶에서 라곰을 찾아보았습니다.” 소영 작가는 1년간 ‘라곰한’ 방식으로 살면서 느꼈던 생각과 에피소드들을 네 컷 만화로 그려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연재했다. 이 그림일기는 폭발적인 댓글 반응을 얻었고, 그렇게 모아진 만화에 주제별로 에세이를 더해 이 책을 완성했다.
오늘부터 안단테 발걸음으로 걸어보세요.
일상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지 않는 당신이 진짜 행복합니다.
이 책은 소영 작가가 일상에서 라곰과 만난 행복한 순간순간을 담은 카툰 에세이다. 일, 사랑, 운동, 돈, 공부 등 삶의 다양한 주제에서 라곰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365일 완벽한 인생은 없다면서, 일상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지 않는다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곰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살고, ‘나’와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을 권한다.
너무 열심히 살아서 지친 사람들, 바쁜 삶 속에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 나만의 발걸음으로 걷고 싶은 사람들, 나에게 딱 맞는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큰 위로와 공감을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특유의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에세이가 잘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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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신혜연 | 샘터 | 2021-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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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신혜연 | 샘터 | 2021-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8-30)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책 소개
먼저 50을 맞이한 그녀가 지금 40대에게 들려주는
한결 단순하고 단단해진 일상 이야기
여자 나이 오십. 백세시대라고는 하지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반가운 일은 아닐 것이다. 예상치 못한 변화에 때로는 당혹스러울 수도,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다. 크고 작은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더 이상 생물학적으로 젊지 않고, 여기저기 몸이 아프고, 심지어 오전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면 어떨까? 잡지사 기자로, 편집장으로, 콘텍츠디렉터로 성공과 유행의 중심에 서서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온 신혜연의 새 책 《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발을 내디딘 일상의 기록이자, 삶에서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풀어낸 책이다. 살아온 날의 숫자를 내세우며 심오한 인생의 철학이나 지혜로운 문구를 늘어놓기에는 ‘50은 아직 젊은 나이’라고. 결승선에 다다르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일 수 있게, 사전 정보 없이 덜컥 쉰 살이 되어 당황하지 않게 ‘딱 요만큼 살아보니 이렇더라’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을 담고 있다.
나이 들어가는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며 사는 법
저자는 삼십 대 시절, 한 유명 포토그래퍼의 전시회를 보며 자신이 ‘유명한 문화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그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만 내달리느라 동력을 소진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일에 지쳐 주저앉기도 했지만, 다시 몸을 일으키고 발걸음을 떼었다. 앞만 보고 달리며 ‘50세’라는 고지를 넘어서는 순간, 생각지도 않았던 사건을 마주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간다. 50이란 나이는 그녀에게 또 다른 삶의 목표와 매일 맞이하는 하루의 소중함을 선사했다. 자신을 단단히 감싸고 있던 허세와 자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과 여유, 느긋함을 얻게 되었다. 나이 든다고 우울해하거나 외로워할 필요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이전의 삶과는 달리, 한결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생의 목표였던 쉰 살이 되고부터 지금까지 변화해온 저자의 일상에 대한 기록이며, 나이 50을 앞둔 이들을 위한 저자의 진심 담긴 응원의 메시지이다.
나이 들었다고 움츠러들지 않을 작정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씩씩하게, 더 우아하게 살기 위해
느긋한 걸음으로 또 나아가겠습니다._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나이가 들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새로운 일상의 루틴이 만들어진다. 하루 몇 잔씩 마시던 커피 대신 천천히 우려낸 차를 마신다. 높은 굽의 하이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산책한다. 동네 작은 서점의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고, 혼자 당일 여행을 다녀온다. 화장을 지우고, 흰 머리와 주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집을 가꾸고 식물을 키우며 간소한 가족 식사를 준비한다. 돈에 대한 가치를 새로 깨달으며, 남을 위한 작은 봉사를 계획한다. 그저 바삐 살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과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탐색한다.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나이는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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