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할머니, 학도병, 징용노동자 등 꽃다운 우리의 젊은이들이 일본의 침략전쟁에 끌려가 희생당한 태평양전쟁은 단순히 미국과 일본 사이의 전쟁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비극이자 전후의 아시아 질서를 재편한 분수령이기도 하다. 이 책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쟁영화를 통해 태평양전쟁사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세계사를 교실 안에서 끌어내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집필했다. 1권에서는 문명의 시작과 인류 4대 문명부터 고대 그리스와 중세시대까지를 다루었다.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세계를 알고 참다운 세계인이 되는 것이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현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