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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즘 애들
앤 헬렌 피터슨 | RHK | 2021-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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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즘 애들
앤 헬렌 피터슨 | RHK | 2021-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평생 트랙 위를 쉼 없이 달려왔지만
우리는 늘 게으르고, 부족하고, 이기적인 애들이었다.”
★ 아마존 ‘최고의 논픽션’, 〈하퍼스 바자〉 ‘올해의 책’ 선정!
★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스콰이어〉 추천!
★ 《90년생이 온다》 작가 임홍택, 《아무튼 예능》 작가 복길, 《사랑의 은어》 작가 서한나 추천!
부모처럼 살기 싫지만 부모만큼 되기도 어려운 세대, 밀레니얼Millennial. 그들은 ‘이번 생은 망했다’면서도 탈진 직전까지 일에 몰두하고, 필패하도록 설계된 체제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며 자조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번아웃Burnout’은 신드롬이 아니다. 무기력과 불안정은 그들 삶 전반에 깔린 배경음악이자, 그들이 평생을 지내며 살아온 온도다.
미국 유명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Buzzfeed〉에서 7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국내 트위터상에서도 크게 회자한 칼럼 ‘밀레니얼은 어떻게 번아웃 세대가 되었는가’의 저자 앤 헬렌 피터슨Anne Helen Petersen은, 번아웃에 휩싸인 밀레니얼에게 결연히 선언한다. “반드시 이렇게 살 필요는 없다.” 더불어 그들이 겪은 실패와 좌절을 시대순으로 면밀히 살피며, 이 문제들이 사실은 예외주의와 능력주의를 기반으로 한 현대 자본주의 체제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아마존, 〈하퍼스 바자〉, 〈뉴욕 타임스〉, 〈에스콰이어〉에서 2020년 화제의 논픽션으로 손꼽힌 책 《요즘 애들Can’t Even》은 열정과 능력을 의심받으면서도 부단히 성실해야 하는 밀레니얼의 악전고투를 가감 없이 담아냈다.
#밀레니얼 #세대론 #MZ세대 #번아웃 #무기력 #불안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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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반 갑질 해결사
최은영 글, 이갑규 그림 | 개암나무 | 2021-09-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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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반 갑질 해결사
최은영 글, 이갑규 그림 | 개암나무 | 2021-09-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교실에서 벌어지는 갑질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정의의 크리에이터 ‘도하준’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정의를 바로잡는 이야기다. 교실에서 자기보다 힘이 없거나, 친구의 약점을 빌미로 교묘하게 괴롭히는 행위는 일종의 폭력이다. 이 책을 통해 정의로운 행동이란 무엇이며,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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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김백민 | 블랙피쉬 | 2021-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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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김백민 | 블랙피쉬 | 2021-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기후변화부터 인류세, 탄소 중립, 에너지 혁명까지
지구를 위한 ‘착한 공부’를 시작하다
★ 극지연구소, 한국기상학회 등 환경단체장 강력 추천 ★
2020년 10월, 우리나라도 세계 각국의 정상이 선언한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대규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로써 뜨거워지는 지구를 돌려놓겠단 의미다. 그런데 탄소 배출량 0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아니 애초에 정말 인간만 아니면 지구는 지금처럼 뜨거워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는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인 김백민이 지구의 기후를 둘러싼 모든 의문을 과학과 사실에 입각해 꼼꼼하게 파헤치고,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는 책이다. 인류의 탄생 전 지구는 어떤 기후변화를 겪어왔는지, 정말 인간이 배출한 온실기체가 지구 온도를 높일 정도로 대단한 것인지, 이미 겨울철 영하 10도의 추위와 여름철 영상 40도의 더위에 잘 적응해 살고 있는 인간이 고작 지구 온도 1도 증가한다고 해서 공룡처럼 멸종을 맞이할지 등 45억 년 지구 역사를 관통하는 흥미로운 기후 이야기를 다채롭고 풍성한 시각자료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제 환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저자는 지구와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이 정확한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비하길 바라며 이 책을 펴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참담한 미래를 100% 믿어야 할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기후위기의 주범이라는 죄책감 대신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찾고 싶은 사람이면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부’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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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 한겨레출판 | 2021-1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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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 한겨레출판 | 2021-1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인간관계에서, 일터에서
‘주연’과 ‘조연’ 사이를 기웃거리는 우리
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
아나운서, 작가, 그리고 쓴맛단맛 다 경험하는 직장인
신입사원만 다섯 번, 만년 ‘막내 생활’을 하던 때에서
진솔한 경험담으로 위로하는 가까운 선배가 되기까지,
임현주 아나운서가 공감의 시선으로 좇은 ‘일하는 모두의 이야기’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로서, 매일 방송국 안팎에서 또랑또랑 밝고 자상한 에너지로 둘레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일하는 우리’의 모습을 책으로 기록했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는 일을 둘러싼 인간관계, 크고 작은 사건들, 매일매일의 감정과 깨달음을 세심히 나눈 ‘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이다. 13여 년간 모인 자신의 경험담부터 오랫동안 소셜미디어로 듣고, 상담하고, 나눈 사람들과의 대화를 선명하게 담았다. 독자들은 자분자분 소리 내 읽어주는 듯한 34개의 섬세한 글에서 오래 사용한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한 위로를 받는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는 일하는 우리의 면모를 크게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묘파한다. 1장 〈출근길 강변북로를 달리며〉에선 ‘매일 일어나게 하는 힘’을, 2장 〈부딪히고, 사랑하며〉에선 ‘인간관계’를, 3장 〈괴로움에 맞서 나를 지키는 것〉에선 ‘용기’를, 4장 〈프로의 세계에서 배운 것〉에선 ‘노련함’을, 5장 〈고유한 내 모습으로 일한다는 것〉에서는 ‘편안함’을, 마지막으로 6장 〈좋아하는 일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에서는 ‘버티는 힘’을 이야기한다.
누구든 주위의 이런저런 평가에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고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해(1장의 〈주연과 조연 사이〉), 진득이 달라붙어 넌더리가 나는 일, 사람, 감정도 결국, 떠나는 순간 나와 무관해질 것들임을, ‘다 한때’임을 발견하고 현재의 가치를 깨달으며(6장의 〈다 한때야〉) 글을 맺는다. 이 책은 돈과 꿈, 스스로의 만족과 외부의 인정, 소중함과 부질없음 사이에서 분투하는 ‘일하는 모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우리는 매일의 시간을 지나왔다.
저항감을 이겨내고, 하루의 자책을 극복하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끌어안으면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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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이기진 | 흐름출판 | 2021-09-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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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이기진 | 흐름출판 | 2021-09-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세상살이는 엄격한 물리학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래서 재밌다.“ 이상하고 자유로운 물리학자 이기진의 좌충우돌 파리 대모험!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과연 물리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자유롭고 이상한 물리학자. 그래서 “요즘 연구는 잘되세요?”라고 물으면 “항상 연구가 그렇죠.”라는 식의 구태의연한 대답을 하고 만다. 삶에서 꼭 자신을 물리학자라고 규정짓는 게 중요한 일일까? 인간은 꼭 한 공간에서만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걸까? 저자 이기진은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물리학자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란 시간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이야기와 즐거운 에피소드를 펼쳐놓는다. 와인, 낭만, 여유… 그리고 추억! 20대 후반, 우연히 파리 다락방에 머무른 저자는 그때의 한숨이 지금의 심호흡으로 바뀌었고 말한다. 이 책은 젊은 시절의 한 페이지를 최선을 다해 건너온 저자가 세상을 더욱 재밌게 살기 위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해나가기 위해 보냈던 날들을 차곡차곡 모아놓은 시간의 뭉텅이다.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와 키치하고 개성 있는 색깔의 그의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저자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기억 속으로 빠져든다. 기억들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우리의 세계 역시 지금, 이 시간을 멋지게 하는 기억들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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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대인 엄마의 부자 수업
랍비마마 | 트러스트북스 | 2021-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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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대인 엄마의 부자 수업
랍비마마 | 트러스트북스 | 2021-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국영수, 명문대 입시 공부가 중요했던 시대는 끝났다.
지금 당장 아이에게 ‘돈 공부’를 가르치라!
‘자녀에게 돈 공부를 시키라니, 무슨 소리야?’
‘아이에게 주식, 돈, 재테크에 관해 이야기하라고?’
아직도 이런 생각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시대는 늘 바뀌고, 최근 들어서는 더욱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려면 금융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경제, 금융 지식과 지혜로운 돈 교육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국, 영, 수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 시대의 돈 교육은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금융지식 보유율은 세계 77위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우간다가 76위인 것을 보면 충격적이다. 높은 자살률과 실업률, 낮은 출산율 등 대한민국의 큰 위기들은 물질적, 정신적 가난에서 비롯된 문제들이다. 이 모든 문제의 본질은 금융문맹이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세월호 사건 이후 수영 교육이 의무화되었다.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영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자본주의라는 바다에서 살아남으려면 돈을 다루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올바른 돈 교육을 통해 생존은 물론, 높은 파도를 오히려 환영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으로 키워내야 하지 않겠는가.
상황이 이런데도 아이에게 돈 교육은커녕 단어조차 말하려 하지 않는 대한민국 사회에 부모의 부자수업을 권하는 용감한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에 관한 이야기이자, 시간과 공간을 넘어 공감에 이르는 교육의 본질을 일러준다.
“어린 자녀에게 돈 버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자녀를 도둑으로 키우는 것과 같다. -탈무드-”
전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거대 자본가들과 예술, 과학, 정치 등 모든 분야를 움직이고 있는 유대인! 그들은 부자교육에 있어서 가장 확실하고 검증된 성공자들이다. 수천 년 동안 고난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부의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지켜냈다.
《유대인 엄마의 부자 수업》의 저자는 오랜 기간 유대인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며 그들의 부자교육을 벤치마킹했다. 그리고 기존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유대인에게 다가간다. 이 책이 말하는 유대인 부자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돈의 원칙뿐 아니라,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하게 검증된 세계 최고의 부자교육, 자자손손 대물림되는 특별한 부의 법칙, 전 세계가 궁금해하고 배우기를 원하는 유일한 돈 공부… 저자는 이를 배워 불변하는 돈의 지혜를 갖춘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꿈꾼다. 세상을 멋지게 변화시킬 주인공이 될 다음 세대를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경제적 자유의 길을 알려줘야 한다.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누구보다도 엄마가 먼저 ‘돈 공부’를 즐겨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돈의 가치를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부자 수업의 성공 비결은 엄마의 행복에 있다. 엄마가 돈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돈을 모으는 비결이듯,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공부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부자교육의 비결이다.
워런 버핏의 말처럼 돈을 버는 목적은 ‘자유’를 위해서다. 돈은 우리에게 자유를 안겨다 주는 위대한 발명품이다. 돈이 악의 근원으로 오해받은 이유는 돈 자체가 악해서가 아니라, 늘 그렇듯 인간의 탐욕 때문이었다. 돈은 우리에게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 궁극적으로는 영혼의 자유를 선사한다.
오랜 기간 노예로 살았던 유대인들이기에 노예 생활을 그 누구보다 싫어한다. 이 책은 노예였던 그들을 돈과 인생의 주인으로 만들어준 유대인 부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자본주의 시대. 생존을 위해 돈의 원리를 하루빨리 배워야 한다. 사랑하는 자녀와 소중한 가정을 지키려면 우선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도전해야 한다. 유대인의 부자 수업은 당신과 자녀의 미래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유대인이 해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아니,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어요!”
유대인 부자교육은 유대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만 그들은 보편적 부의 지혜를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서 그 결과, 세계를 움직이는 부와 성공을 얻었다. 워런 버핏처럼, 유대인보다 더 유대인 같은 사람들도 있다. 근면 성실하고 창의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더욱 가능한 일이다.
창조력은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힘이자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다. 유대인은 창조력을 깨우는 법칙을 알고 있다. 우리가 그것을 배워 자녀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세르게이 브린 등 세상을 바꾼 젊은 유대인 CEO 같은 인물들이 나올 것이다. 아니, 우리의 강점 위에 유대인의 강점을 접목시키는 것이니 훨씬 더 위대한 창조자들이 나올 수 있다. 리라 믿는다.
금융이나 경제에 무관심했던 한 여성이 엄마가 되면서 ‘돈 공부’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거인의 어깨에서 세상을 보면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충고대로 저자는 ‘유대인의 부자 수업’이라는 든든한 거인의 어깨를 선택해 올라탔다. 유대인의 부자 수업은 쉽고도 명확하다. 그래서 즐겁고 기쁜 변화이고 반드시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각자의 내면에 분명 존재하는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한다. 방향을 제대로 찾았다면 삶을 흐름에 맡기고, 순간순간 보물을 찾듯 즐겁게 정답을 발견해나갈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유대인의 부자교육이지만 단순히 그것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유대인이 해냈다면 우리는 더 잘해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이 책은 ‘경제적 자유와 부의 대물림’이라는 목적지를 향한 여행의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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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노명우 | 클 | 2021-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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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노명우 | 클 | 2021-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책방 주인이 된 사회학자가 겪은
그렇지 않고 이러한 일들
사회학자 노명우가 처음으로 캠퍼스를 벗어나 전쟁터와 같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분투기. 서울 연신내의 한 골목길에 문을 연 작은 동네 서점인 니은서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보고자 한 저자의 바람이 담긴 공간이다. 니은서점으로 주 무대를 옮긴 저자는 서점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책의 생태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서점을 차려야겠다는 바람을 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고민의 시간부터 막상 차려보니 기대와 달리 차가운 현실 앞에 책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야 했던 성찰의 시간, 망하지 않으려 책 파는 기술을 연마해야 했던 배움의 시간을 지나 그렇게 버티고 버텼더니 마침내 사람들이 서점에 모이기 시작한 감격의 시간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 가다보면 저자가 난생처음 자영업자로 보낸 2년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게 된다.
책을 사면 왜 좋은지, 서점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내게 맞는 책은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은지 등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썰’과,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세세하게는 들여다볼 수 없는 서점 속 혹은 서점 뒤편의 생생한 이야기 또한 책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렇게 두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니은서점은 ‘오로지 책만 파는 서점’ ‘베스트셀러는 안 파는 서점’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전문 서점’ ‘북텐더가 있는 서점’ 등 여러 이름을 갖게 된다. 특히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니은서점 ‘북텐더’의 존재는 서점 본연의 정체성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특별히 세 명의 북텐더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책에 실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서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니은서점 연표’를 책 뒤편에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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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이어령 | 열림원 | 2021-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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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이어령 | 열림원 | 2021-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쳐 진행된 열여섯 번의 인터뷰에서 스승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새로 사귄 ‘죽음’이란 벗을 소개하며,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스승 이어령은 삶과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에게 은유와 비유로 가득한 답을 내놓으며, 인생 스승으로서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낸다. “유언의 레토릭”으로 가득 담긴 이 책은 죽음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스승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남아 있는 세대에게 전하는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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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한성열 | 21세기북스 | 2021-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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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한성열 | 21세기북스 | 2021-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타인에게서 자유로워지는 심리학 수업
지금까지 누구의 삶을 살아왔는가? 오늘부터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
◎ 도서 소개
“이제 당신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만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는 국내 긍정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성열 교수가 카를 융 심리와 ‘전생애 발달심리학’을 바탕으로 중년 이후의 삶에서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카를 융은 회고록에서 “본보기를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명력이 없다. 당신이 자신의 삶을 살지 않는다면 누가 당신의 삶을 살겠는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카를 융의 이러한 성찰을 기반으로 하여 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 깊은 맛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고, 비로소 자기실현을 하기 좋은 시기라는 점을 언급한다.
저자는 이 시기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삶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싶은 사람, 갱년기를 겪으며 육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 외도를 하는 배우자를 둔 사람, 이혼, 재혼한 사람 등 다양한 종류의 위기를 마주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상담하며 배운 내용 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저자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이제껏 맡겨진 책무를 다하느라 소홀했던 자기실현의 과업들을,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이 시기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다른 사람들의 인정 때문에 뒷전으로 미뤄두었던 나의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양한 상담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지, 삶의 목적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창을 열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중년에는 자기실현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지금 고민해야 한다
중년, 저돌적으로 앞만 바라보는 청년의 시점과 과거를 반추하는 노년의 시점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이 시기는 ‘삶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아지는 시기 또한 중년기이다. 인생의 다른 시기에 비해 소득과 지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이지만, 높아진 지위에 따른 책임감과 스트레스, 10대 자녀와의 갈등 등으로 행복도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 시기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위로와 응원을 받는 것만큼이나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나를 사랑하는 일이 중요하다. ‘자기실현’을 하기 가장 좋은 이 시기에 나에게 충실해지기로 결심한다면,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나만의 항로를 분명하게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기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설정해두었던 자신의 한계를 깨는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조언한다. 한계를 깨려면 무엇보다도 “나를 아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비로소 나의 삶을 시작할 용기와 해묵은 ‘마음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세상을 이해하는 ‘준거틀’을 가지는데 이를 기준으로 우리는 자신이나 타인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이 준거틀이 유연하고 항상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면 자신과 타인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를 할 수 있고,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끊임없이 과거를 반추하고 감정의 응어리를 붙들고 있다면 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연장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따끔한 충고를 덧붙인다.
저자는 자신의 한계를 깨는 또 다른 방법으로 “내 안의 힘을 믿고, 인생의 목적을 다시 설정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젊었을 때는 실패해도 쉽게 일어나던 사람들이 중년에 한 번 넘어지고 나서는 다시 일어설 힘을 잃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제 더 이상 일어설 힘이 없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한다. 그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를 열거하는데, 하나같이 외부적인 요인이다.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목표를 향해 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력이 있어야 한다. 동력이 강할수록 앞으로 나가는 속도는 빠르고 목표에 다다르는 시간도 줄어든다.
그 동력의 주체는 바로 자존감과 자신감이다. ‘어떤 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 즉 마음의 회복력이 높은 사람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간파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자원은 신분에 의해 주어진 외적인 것,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통해서만 성취되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길어 올린 자존감을 원천으로 살아간다.
이 책에서는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내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창을 제공한다. 타인과 심정대화를 하는 법, 심리학자 존 가트먼이 제시한 인간관계를 망치는 파멸의 네 기수(비난, 경멸, 방어, 의사방해)를 피하는 법, ‘권위적인’ 소통이 아닌 ‘권위 있는’ 소통을 하는 법 등 여러 심리학적 소통의 관점을 제시하며, 자기실현을 위한 타인과의 현명한 관계를 돕는 다양한 도구를 일러준다.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심리학 수업
나의 잠재력이 잘 실현되도록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년기는 한마디로 말하면, 현재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시기이다. “지금 나는 젊었을 때 꿈꿨던 대로 살고 있는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계속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인가?” 등의 중요한 질문에 답을 찾아야 하는 시기이다.
중년기에 평가를 하는 이유는, 평가가 효과적이려면 아직 변화할 기회가 있을 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변화할 가능성이 없을 때 평가가 이루어지면 비관의 형태가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정확한 평가와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중년기는 우리의 삶에서 매우 귀중한 시기이다.
이제는 삶에서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모든 잠재력이 잘 실현되도록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된다. 따라서 중년에는 지금까지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들을 하고 싶은 열망이 강해지는 것이다. 이제껏 맡겨진 책무와 다른 사람들의 인정 때문에 뒷전으로 미뤄두었던 나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이 책이 훌륭한 참고점이 되어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중년기는 지나가는 ‘젊음’과 다가오는 ‘늙음’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하루하루 늙어간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 사실을 강하게 부정하고 싶은 시기이다. 우리는 청춘이야말로 삶의 절정이고, ‘젊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편견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 이 편견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면 늙어가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일이 된다. 따라서 ‘젊은 것은 좋은 것이고, 늙는 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미신이 생겨난다. 덕분에 자신이 중년이라는 사실을 가능하면 감추고, 계속 청춘의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애쓴다. 계속 젊은 ‘척’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또한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래저래 중년은 고달프다. (20p)
100세의 노철학자 김형석은 60세부터 75세까지가 ‘인생의 황금기’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렇게 당당한 노철학자를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도 앞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은 사회, 아니 오히려 당당한 사회가 되어갈 것이다. 이제야 우리 사회도 인생에서 절정기는 따로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인생의 각 시기는 나름대로 다 아름다움이 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울 때, 청년은 청년다울 때, 중년은 중년다울 때, 그리고 노년은 노년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 노년이 아름답고 행복할 때 중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마음 놓고 나이 들어갈 수 있다. (29p)
중년에게서 나타나는 진정한 ‘눈물’은 때로는 진한 감동을 준다. 그 이유는 한 인간에게서 볼 수 있는 ‘완숙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신의 성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성숙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중년기에는 부부간의 관계도 더 이상 남자와 여자, 즉 서로 대립적인 성역할에 충실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포용하고 공통적인 양성의 특성을 함께 가꾸어나가는 친구이자 동지의 관계로 재정립할 수 있다.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이성의 특징이 표현되면서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제는 오색 단풍이 우거진 가을 숲길을,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는 편안한 중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67p)
준거틀이 한때는 세상과 효율적으로 관계를 맺게 해주는 역할을 했지만, 지나치게 오래 고정되어 있다면 새로운 환경에 효율적으로 적응하는 데 방해가 된다. 과거 감정의 응어리들과 생각의 틀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안경도 수시로 닦아야만 대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수시로 준거틀을 점검하고 판에 남아 있는 부스러기들을 말끔히 닦아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면 때때로 판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107p)
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틈을 내어 내 삶의 무게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만약 위에 있다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 자기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불러와서 점검해보아야 한다. 만약 내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힘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내부에 자신만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다만 외부에서 얻으려고 두리번거리면서 내부에 있는 그 힘을 찾지 않았을 뿐이다. 더욱 내부에 그런 힘이 있다고 믿지 않았을 뿐이다.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는 오뚝이는 오늘도 또 넘어뜨려보라고 웃으면서 다시 일어난다. (135p)
부모와 자식 관계뿐만 아니라 남편과 부인 사이에서도 서로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는 심정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인이 남편에게 “당신과는 통하지 않아”라고 불평을 하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것이다. 친밀한 관계에서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주면 더욱 야속하게 느껴지고 마음속에 불만이 쌓이게 된다.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 결국 그 관계는 소원해지고 대화가 멈추게 된다. “당신(엄마, 아빠)하고 이야기하기보다 차라리 벽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면 그 관계는 이미 더 이상 친밀한 관계가 아니다. (236p)
부모가 자녀의 미래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부모와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자식은 부모를 닮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 앞에 있는 노쇠한 부모는 단지 부모일 뿐이고, 나에게는 내 나름대로의 삶이 있다. 이렇게 부모와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하면, 비로소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불화했던 부모님과 화해할 수 있다. 그리고 나 자신의 중년기도, 부모님의 노년기도 더욱 기꺼운 마음으로 돌보며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2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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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슬 | 스튜디오오드리 | 2022-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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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슬 | 스튜디오오드리 | 2022-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395만 독자가 선택한 글스타그램
수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한 김다슬 작가의
내 편과 내 편인 척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뼈 때리는 에세이
“현미경처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생글귀”,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머릿속을 한 줄로 정리해주는 기분”, “시원시원하게 이성적으로 뼈 때리는 글”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김다슬 작가의 첫 번째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는 그동안 김다슬 작가가 삶과 사랑, 관계, 마음에 관해 인스타그램에 연재해온 많은 글 중에서 수백만 독자가 특히 열렬히 공감한 인기 있는 글 120편을 골라 ‘관계’라는 주제로 묶어냈다.
누구나 살면서 관계에 문제를 겪는다. 갈등하고, 상처 입고, 실수하고, 오해하고, 멀어진다.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일 수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의 관계일 수도, 나 자신과의 관계일 수도, 나아가 이 세상과의 관계일 수도 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이 관계의 문제를 그만의 언어로 풀어낸 책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문장으로 그 어떤 말랑말랑한 위로의 글보다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의 길로 나아갈 ‘행동’의 동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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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토록 멋진 휴식
존 피치, 맥스 프렌젤 글, 마리야 스즈키 그림 | 현대지성 | 2021-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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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토록 멋진 휴식
존 피치, 맥스 프렌젤 글, 마리야 스즈키 그림 | 현대지성 | 2021-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좋은 휴식의 본질을 밝혀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책
문요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티움Otium』 저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이들에게는 일과 휴식의 전환이 잘 이루어진다.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잘 쉬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칼같이 퇴근해 휴식 시간을 잘 지킨다는 의미가 아니라 고된 일을 잊을 만큼 휴식을 즐긴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보면 워라밸의 본질은 ‘시간’의 균형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work)과 ‘하고 싶은 것’(life) 사이의 균형(balance)이라고 볼 수 있다.
2020년도 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무려 70퍼센트 이상의 직장인이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일하지 않는 휴식’이 아니라 ‘자기 내면을 좋은 에너지로 채우는 의식적 휴식’이다. 이렇게 좋은 휴식을 라틴어로는 ‘오티움’(Otium)이라고 한다.
이 책이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휴식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라 좋은 휴식의 본질을 꿰뚫어 보여주고, 삶에 적용하도록 구체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식상하지 않고 공감이 간다. 직접 심한 일중독과 번아웃에 빠졌다가 활력을 되찾아본 저자들의 생생한 체험 덕분이다. 거기에 더해 자신들의 주관적 경험에 갇히지 않고자 32인의 창의적 대가들이 경험한 좋은 휴식을 파헤쳐서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도록 보편화했다. 이 책을 계기로 당신의 삶 또한 더 강하고 선명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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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
박윤정 | 리더북스 | 2022-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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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
박윤정 | 리더북스 | 2022-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나도 몸 튼튼, 마음 튼튼하면 바랄 게 없겠네”
타고난 저질 체력의 그녀. 평생 하찮은 체력으로 살 수밖에 없다며 자포자기한다. 이혼 후 몸과 마음이 병든다. 불안장애와 우울증, 불면증, 무기력에 시달린다. 생활고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두 아이의 싱글 맘은 어느 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 생각 하나가 운동이라고는 1도 안 하던 하찮은 체력의 그녀에게 기적을 일으킨다. 집 앞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고 요가를 하면서 몸이 유연해진다. 운동이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는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1주 1산을 목표로 산에 오른다. 지금은 한강에서 균형 잡기의 끝판왕 패들보드를 타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를 거뜬히 완주하고, 지리산 천왕봉에도 가볍게 오르는 강철 체력이 되었다.
저자는 생활체육을 직접 실행하면서 종목마다 특색과 체험했던 포인트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운동 후에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준다. 지치고 고단한 삶에 동기부여를 하고, 왕초보 맞춤 운동 실천법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심리학, 생리학, 병리학을 모두 아우르며 운동 효과도 파고든다.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해서 운동으로 끝내는 기적의 루틴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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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이서수, 김경욱, 김멜라, 박솔뫼, 은희경, 최진영, 최윤 | 생각정거장 | 2021-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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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이서수, 김경욱, 김멜라, 박솔뫼, 은희경, 최진영, 최윤 | 생각정거장 | 2021-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극찬한 바로 그 책!
윤희숙 국회의원, 서민 교수, 김범준 작가 강력 추천!
국민청원 43만 동의, ‘시무 7조 신드롬’을 일으킨
난세의 논객 조은산의 통렬한 시대 풍자와 단상들
盧 지지자였던 그는 왜 靑 저격수가 됐는가?
43만의 민심을 대변하는 목소리와 날카로운 비평으로
현 사회와 정치를 향해 거침없이 쏘아 올린 작은 외침
2020년 8월, 한 논객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시무 7조〉라는 상소문을 올렸다. 글은 이틀 만에 20만의 동의를 얻었고, 총 43만여 개의 동의를 얻으며 삽시간에 누리꾼들과, 언론, 정치인들, 작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청와대를 뒤흔든 상소문의 주역 조은산. 그가 게시판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냈다. 청와대 게시판에 올린 상소문과 같은 제목의 《시무 7조》는 그의 첫 번째 책이다. 조은산이라는 필명의 외피를 쓴 저자는 평범한 30대 가장으로,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의 비상식과 불의에 맞서며 처절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서민이다. 이 책은 그런 그의 내면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와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단편 글, 현 정부에 직언하는 국민청원 상소문과 못 다한 상소문의 뒷이야기를 엮었다.
국민청원 43만 동의가 증명해주듯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작금의 시대에서 느끼는 실망과 배신감으로 하층 시민으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는 곧 우리를 대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어둠 속의 한 줄기 불씨같이 뜨거운 가슴으로 그려낸 우리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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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인플루언서의 글쓰기
스펜서 | 그린페이퍼 | 2021-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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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인플루언서의 글쓰기
스펜서 | 그린페이퍼 | 2021-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대륙의 인플루언서에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의 글쓰기 비법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그린페이퍼 신간 《인플루언서의 글쓰기》는 홍콩에서 활동하는 금융 전문가이자 1인 미디어 운영자 스펜서가 뉴미디어 글쓰기의 실전과 비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자신을 빠르게 성공으로 이끈 바탕이 바로 글쓰기였다고 전하며, 불확실한 시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당장 글을 쓰라고 조언한다. 특히 이 책은 뉴미디어와 디지털 환경에 주목하면서, 달라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현재 중국의 중요 뉴미디어와 스타트업, 경제·문화계 유명인사들의 정보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중국 내 핫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업인, 학자, 작가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가장 대중적인 SNS 위챗과 웨이보, 중요 포털 바이두, 미디어 그룹 텐센트를 비롯해 더다오, 궈커왕, 짜이항과 같은 기업과 인물들에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되어 있다. 다양한 이슈와 주요 현안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오늘날 중국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디지털 구독 시대, 왼손으로 쓰고 오른손으로 알려라!
영어 학원과 금융업계에서 일하던 저자는 2014년 위챗 계정을 만들어 SNS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정도였지만, 당시 이슈였던 글로벌 분산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 저자는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과거와 달리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것도, 이직을 반복하며 연봉을 올리는 것도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에 자신의 경쟁력과 브랜드를 스스로 만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한발 앞서 과감하게 1인 미디어에 뛰어든 그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놀라운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직장생활과 비교할 수 없는 경제력과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바탕은 바로 글쓰기. 하지만 이러한 성공이 작가적인 재능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인플루언서의 글쓰기》에는 저자 스펜서가 세상의 변화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대중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화두를 성실하게 제공하면서,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뉴미디어 글쓰기의 핵심은 주목받는 글, 확산력 있는 글을 쓰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변화한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글을 써야 한다. 종이책과 신문을 읽던 시대에서 모바일 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하고 소비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빠르게 핵심을 파악하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장황한 글, 평범한 글, 불필요한 글은 외면당한다.
둘째,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자신의 관점을 분명하게 드러내야 한다. 이때 논리적인 전개와 구체적인 근거는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이슈를 파악해야 하고 한발 빠르게 자기만의 관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말하는 ‘좋은 글’은 사람들의 통점을 건드리는 글이다. 주로 20~30대 직장인이 즐겨 읽는 저자의 글은 연봉, 이직, 이주, 자기계발, 인간관계를 즐겨 다룬다. 그는 공허한 메시지보다는 주요 인사의 언행이나 태도, 책과 영화에서 인용한 서사와 장면들,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를 풍부하게 쓴다. 평소 독서와 경험, 교류를 게을리하지 않은 덕분이다.
셋째, 독자들의 피드백에 성실하게 반응하고 의견을 적절하게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뉴미디어의 특성 중 하나는 쌍방향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새로운 독자 유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글이 되도록 많은 곳에 공유될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밖에도 SNS 운영과 뉴미디어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인 방법들도 공개한다. 매력적인 제목을 뽑는 법, 한 편의 글이 상품성을 가지게 하는 법, 소셜 중심으로 사고하고 확산시키는 법, 자신의 관점을 분명하고 세련되게 드러내는 법, 좋은 스토리를 글의 구조로 빌려오는 법, 특정 주제로 글을 연재하는 법 등이다.
글쓰기를 무기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중국 현황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많은 부분에서 위챗 중심의 SNS 운영을 예시로 들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을 바탕으로 한 SNS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활용법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블로그, 브런치, 네이버포스트 등의 플랫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호흡이 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한 조언이 많다. 특히 중국의 뉴미디어 현황과 주요 이슈가 궁금한 독자들에는 매우 생생한 정보가 될 것이다.
글쓰기는 그 자체로 다양한 의미와 기능을 가진 창작 활동이지만, 이 책에서는 주로 개인의 영향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도구로 의미를 가진다. 학벌도, 출신도, 나이나 직급도 과거만큼 큰 가치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지금의 디지털 환경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능성이 열려 있는 기회일지 모른다. 글쓰기를 매개로 더 큰 세상에 나가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글쓰기를 무기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면 어떤 변화와 위기가 닥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누구나 작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는 데 그것을 활용할지 말지는 물론 각자에게 달렸다. 책 말미에 저자는 더 빨리 시작할수록 시간을 벌 수 있고 ‘시간을 벌어야 세상을 얻을 수 있다’고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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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일생일문
최태성 | 생각정원 | 2021-1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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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일생일문
최태성 | 생각정원 | 2021-1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 대출:2,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랜선 제자만 600만 명!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전하는
지금, 우리를 위한 역사의 가슴 뜨거운 응원!
EBS 교육방송의 대표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의 대중을 위한 역사 수업. 이 책 《일생일문》은 ‘한 번뿐인 일생을 바칠 하나의 질문’을 찾아 자신의 신념을 투여했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의 궤적을 따라가는 인문교양서다. 불평등과 차별과 이겨내고자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품었던 동학 운동의 농민들, 다음 세대에게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준 3·1운동의 이름 모를 남녀노소들, ‘민족을 지탱하는 힘과 뿌리는 무엇인가?’를 캐물으며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의 회원들까지. 이 책은 굵직한 업적을 남긴 위인보다 작은 용기들이 만든 역사에 집중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역사를 쓰는 중’이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운다. 매 수업 시간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탁월한 스토리텔러 최태성이 던지는 20개의 생생한 질문들은 한 번뿐인 삶을 바칠 만한 질문(問)인 동시에, 나의 평생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길을 여는 문(門)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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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일주일
최진영 | 자음과모음 | 2021-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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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일주일
최진영 | 자음과모음 | 2021-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성장이란 단어보다 생존이란 단어에 익숙해진
지금 십대들의 ‘일주일’의 표정
“좁은 방을 맴도는 걸 멈추고 다시 의자에 앉으며 말을 걸었다.
우리 조금만 더 친해지자고.
당신의 이야기를 계속해달라고.”
『겨울방학』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최진영 신작 소설집
친숙한 단어들이 무섭게 다가왔다. 거리낌 없이 듣고 말하던 단어를 모아서 말도 안 되는 문장을 완성한 것만 같았다. 사망 보도를 본 뒤 틈날 때마다 인터넷으로 관련 기사를 찾아봤다. 표준협약서에는 현장 실습생의 최대 근로시간이 ‘하루 8시간씩 주 5일’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기계는 이전에도 여러 번 고장이 났던 기계였다. ―본문 중에서
다시 돌아오기만 한다면 이런 도망은 언제나 환영이다. 짧은 생에 다 품기엔 무겁다 싶을 때마다 넓게 보고 많이 사랑할 것이다. 쫓기는 삶이 안정될 때까지, 가끔은 도망치면서 살길. 이 결심에 죄책감은 느끼지 않기로 했다. ―박정연, 「지금 도망칠 준비가 되면」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시차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획이다. 그 여덟 번째 작품으로 최진영 작가의 『일주일』이 출간되었다. 작품들을 통해 “청년 세대의 고뇌를 진솔한 언어로 그려내며 폭넓은 공감대를 획득”(신동엽문학상 심사평)해온 최진영 작가가 이번에는 성장이란 단어보다 생존이란 단어에 익숙해진 십대 청소년들의 ‘일주일’의 표정을 담아냈다. “당신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 당신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싶어. 당신이 거기 잘 있으면 좋겠어”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극한 안부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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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슬라보예 지젝 | 북하우스 | 2021-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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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슬라보예 지젝 | 북하우스 | 2021-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바이러스가 한창 위세를 떨치던 2020년 6월, 『팬데믹 패닉』으로 전례 없는 위기의 규모와 의미를 발 빠르게 진단했던 지젝이 초기의 혼란이 지나고 지난 1년간, 끊임없이 지연되고 있는 출구의 시간대를 기록했다. 이 책은 문화 전쟁의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마스크 거부 운동에서부터 출발해 수확되지 않은 작물이 썩어가고 있는 미국의 농장과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고 외치는 시위 현장을 거쳐, 목숨을 걸고 일을 하는 필수 노동자들과 노동자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기업, ‘비대면’ 사회를 지향하며 정부가 내놓는 새로운 뉴딜 정책과 일론 머스크의 당황스러운 돼지 실험 등이 가져올 전망을 비판하며 팬데믹 시대의 복잡한 풍경을 대담하게 그려낸다. 포퓰리즘과 음모론, 그리고 코로나 피로감이 ‘알려고 하지 않는 의지’를 전방위에서 추동하고 있는 오늘, 지젝은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를 써내려가며 위기의 본질을 이해할 결정적인 사유의 단서들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만 통제할 수 있다면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인간이 육체를 벗어나 정신화된 혹은 디지털화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리라는 포스트휴먼의 미래도 결코 우리의 전망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모든 것을 바꾼 충격이라고는 하지만 동시에 실제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지젝의 통찰은 코로나 시대에 대한 가장 철저한 반성문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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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본 체력
닥터마빈 | RHK | 2021-09-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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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본 체력
닥터마빈 | RHK | 2021-09-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잠재적 가난에서 벗어나 자본소득의 스위치를 켜라!”
미래를 내다보는 경제 고수 닥터마빈의 현실 재테크 “시야가 360도로 넓어진 기분입니다!” -짱** “저장해 뒀다가 나중에 제 아이에게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waln*** “대단합니다. 무슨 공부를 하시기에 이런 게 보이시는지 궁금하네요.” -k** 160만 명 규모의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스터디’에서 손꼽히는 거시 경제 칼럼니스트가 있으니, 바로 ‘닥터마빈’이다. 시장을 꿰뚫는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로 올리는 글마다 수만 명이 찾아 읽으며, 그중 다수의 칼럼이 일별 조회수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 관련 글은 주요 경제지에 소개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첫 책 《자본 체력》에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투자 입문자가 자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자본 체력”을 갖추는 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본 체력을 기르면 노동으로 돈을 버는 ‘노동소득(근로+사업소득)’뿐 아니라, 돈을 지키고 불리는 방법을 체득해 ‘자본소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여전히 제대로 된 금융 교육 한 번 못 받으며, 금융 알몸으로 사회에 내팽개쳐진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취직하기의 끝에는 ‘노동소득’이 자리하고 있다. 그렇게 전 국민 가계소득의 93%가 노동소득에 기대고 있기에, 안타깝게도 노동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이 되면 통계상 절반가량이 빈곤에 처하게 된다. 국민의 과반수가 ‘잠재적 가난’에 처한 것이다. 흔히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노동소득이 주는 경제적 자유의 기회는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즉, 자본소득이 꾸준히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만 잠재적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이제라도 자본 체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기초 체력이 탄탄해지면 더 멀리, 더 오래 달릴 수 있다. 우리의 자본도 더 멀리, 더 오래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금부터 우리가 원하는 자산의 결승선을 정하자. 그리고 그에 도달할 체력을 기르기 위해 이 책을 펼쳐보자. 결승선에서 웃는 자는 당신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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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잔류 인구
엘리자베스 문 | 푸른숲 | 2021-1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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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잔류 인구
엘리자베스 문 | 푸른숲 | 2021-1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세계 주요 SF문학상인 로커스상, 휴고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작
판타지계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이 극찬한 최고의 여성 캐릭터
마가렛 애트우드, 조이스 캐럴 오츠, 어슐러 K. 르 귄과 더불어 결코 묻혀서는 안 될 여성 SF작가로 인정받는 엘리자베스 문의 소설. 쓸모없음, 가치 없음의 시선을 기꺼이 부수고 스스로 ‘잔류 인구’가 된, 70대 여성 노인의 행성 생존기를 다룬다. 세계 주요 SF문학상인 로커스상, 휴고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던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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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
최원석 | 상상출판 | 2021-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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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
최원석 | 상상출판 | 2021-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 ![]() ![]()
자타공인 인싸 출판 마케터이자 유명 북스타그래머 ‘최초딩’
그가 지난 2년간 기록해 온 연재 에세이 [초딩시선]
시즌 1-10까지의 기록들이 책으로 나왔다!
팔로워 1.8만 명에 많은 팬을 보유한 유명 북스타그래머 ‘최초딩’. 그는 북스타그래머인 동시에 파주에서 일하고 있는 ‘인싸 출판 마케터’이기도 하다. 그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 몇 년간 책과 사람 사이를 부지런히 넘나들며 [초딩시선]이라는 연재 에세이를 써 왔다.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을 함께 마무리한 시즌10까지의 과정들을 구독자들과 함께하면서 힘들면 힘든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나아가 슬프면 슬픈 대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공유해 왔다.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는 그 기록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 더한 것도, 덜한 것도 없는 그의 삶 자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에 따르자면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하며 산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다름 아닌 ‘사람’이 있다. 사람 때문에 울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또 사람 때문에 웃고, 다시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는 온갖 감정의 선을 서로 공유하고 넘으면서 관계를 의미 있게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 속에서 때론 방황하지 않는 날보다 방황하는 날이 더 많지만 그것 또한 우리의 일상이고 인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매번 좋을 수 없고,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매번 싫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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