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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서재 결혼 시키기
정영목 | 지호출판사 | 2002-10-05 | 공급 : (주)북토피아 (2003-10-01)



제작형태 : xml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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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좋아하는 부모 밑에서 책 속에 파묻혀 자라고, 책을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고, 또 자식 둘을 낳아 함께 책을 읽는 그런 평범한 삶 속에 언제나 책이 있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산 여인. 이 책은 책을 사랑했던 한 여인과 그 가족의 책과의 연애담을 담은 것이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발행하는「시빌리제이션」지에 '평범한 독자의 고백'이라는 고정 칼럼으로 연재되었던 것들이다. 재치있고, 유머가 넘치며, 개성이 강한 앤 페디먼의 글은 길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도 삶의 묵직한 여운이나 책과 관련하여 사라지고 있는 풍경 또한 빠트리지 않고 고스란히 살려내고 있다. 눈이 멀게 되어서도 손에서 책을 떼놓지 않는 그의 아버지나 돌 한 무더기에 목숨을 건 스콧 대령, 또는 만년필 한 자루에 생명을 불어넣는 지은이의 감성이나 통신판매용 카탈로그를 탐독하는 이야기 등등. 이 책은 우리들을 잃어비린 책의 세계로 다시 이끌 만한 매력이 있다. 애서가의 기벽이 묻어나는 이 책을 넘기다 보면 그녀의 책에 대한 사랑, 책을 통해 얻는 삶의 기쁨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재 결혼 시키기'라는 제목은, 결혼 후 양말까지 서로 바꿔 신는 부부가 되었지만 서로 가지고 있는 책만은 합치지 못하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이들 애서가 부부의 노력을 표현한다.

  •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번역서로「신의 가면」「눈먼 자들의 도시」「클레오파트라의 코」「사람과 상징」「쥬라기 공원」「거리의 변호사」「서가에 꽂힌 책」「마하트마 간디」「마르크스 평전」「호치민 평전」「제스처 라이프」「흉내」「카달로니아 찬가」등이 있다.

  • 서문 책의 결혼 책벌레 이야기 나의 자투리 책꽂이 소네트를 멸시하지 말라 너덜너덜한 겉모습 진정한 여성 면지에 적힌 글 책 속으로 걸어들어갈 때 그/녀의 문제 당근 삽입 영원한 잉크 식탐을 부르는 책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나니 카탈로그 독서 내 조상의 성 낭독의 쾌감 수상한 책의 제국 집 없는 책 더 읽어볼 만한 책들 그리고 고마움의 말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