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②-조선 중기부터 현대까지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②-조선 중기부터 현대까지

저자
신현배
출판사
뭉치
출판일
2020-07-08
등록일
2021-02-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3M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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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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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비하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호기심 톡톡! 상상력 쑥쑥!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흥미진진 한국사

닭은 왜 신사임당 그림을 쪼아 구멍을 냈을까?
거머리로 종기 치료를 받은 중종
명태가 조선 사람들을 먹여 살렸다?
개똥을 약에 쓰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개를 길렀다?
고양이 그림을 대문에 붙여 놓으면 콜레라 귀신이 달아난다?

뭉치의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시리즈.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에 이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통해 오천 년 한국사를 살펴보는 색다른 역사책이다. 고조선부터 조선 전기까지를 다뤄 준 1권에 이어 조선 중기부터 현대를 다뤄 준 2권이다.
인류 역사와 문명을 함께한 동물 이야기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다. 역사 인물들과 함께 여러 사건에 엮이게 되는 동물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책이 아니라 신나고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며, 마치 바로 옆에서 옛날이야기를 전해 주는 듯한 독특한 구성과 문체가 집중력을 높여 준다.
짧지만 생각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들이 풍부하고, 궁금했던 한국사 상식도 소개하면서 재미를 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기심 톡톡, 상상력 쑥쑥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를 만나 보자.
■ 출판사 리뷰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 한국사 속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민족이 얼마나 동물과 각별한 사이였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지금도 개?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은 것처럼 동물은 인간의 역사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존재이다.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에는 우리 역사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에 관련된 동물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시리즈 ①권 고조선부터 조선 전기까지에 이어 ②권 조선 중기부터 현대까지가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조선 시대 여러 임금들과 동물에 얽힌 이야기, 임꺽정, 김덕령, 임경업, 원균 등 장군들과 동물 이야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조선 시대 역사에서 나타난 동물들, 일제 강점기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동물들의 흥미롭고 다양한 사연 등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는 역사책이며, 아이들은 가장 가까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한국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오천 년 역사를 함께한 별의별 동물 이야기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전체 2권에 걸쳐, 오천 년 한국사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여러 동물의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았다.
딱딱하고 지루한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곰?호랑이?소?말?돼지?개?고양이?쥐?닭?토끼?코끼리?낙타?물오리?고래?거북?메뚜기?용?봉황?지렁이?잉어?매?복어?송충이?대구?이?양?거머리?꺽지?도루묵?명태?조기?홍어?파리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 역사에 영향을 미친 동물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오천 년 한국사가 한눈에 들어오고, 새로운 눈으로 역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난 이야기로만 꾸민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제대로 알려 주어 ‘한국사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한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연표도 수록했다.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 역사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혹은 궁금했던 한국사 상식 더하기

이 책의 각 장 마지막 부분에는 Q&A 형식으로 한국사에 대해 몰랐던 혹은 궁금했던 상식들이 실려 있다. 단지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장의 주제와 연관이 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좀 더 풍부한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꼼꼼한 역사 읽기가 가능하다. 본문에 실린 한국사 이야기 외에 각 장의 팁에서 소개하는 한국사에 관한 다양한 상식도 재미와 흥미를 준다.

■ 책 속으로

이이가 책에 빠져 있는 동안 마당에서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단다. 마당에는 풀어 놓은 닭들이 있었는데, 닭들은 흩어져 벌레를 잡아먹었지.
그런데 볕에 말리려고 마당에 펼쳐 놓은 그림으로 닭들이 모여든 거야. 그 그림은 신사임당이 벌레를 그려 놓은 그림이었어.
그림 속의 벌레들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했어. 닭들이 진짜 벌레인 줄 알고 다투어 쪼아 댄 것이지. 그리하여 그림에는 구멍이 뻥 뚫렸단다.
-02 닭은 왜 신사임당 그림을 쪼아 구멍을 냈을까? 22p

고석정이 유명해진 것은 임꺽정 때문이야. 임꺽정은 고석정 근처에 성을 쌓고 이곳에 숨어 지냈어. 그래서 고석정을 ‘꺽정 바위’라 부르기도 했지. 철원 사람들은 고석정의 모습이 임꺽정이 신고 다니던 신발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해.
전설에 따르면, 임꺽정은 고석정 바위의 중간에 있는 구멍에 몸을 숨겼는데, 관군에게 쫓겨 더 이상 피할 데가 없으면 ‘꺽지’라는 물고기로 변해 강물 속으로 달아났다고 해. 요즘도 철원 사람들은 임꺽정이 관군에게 붙잡혀 처형당한 게 아니라, 꺽지로 변해 한탄강 물속 깊이 들어가 영원히 몸을 숨겼다고 믿는단다.
-06 임꺽정은 관군이 잡으러 오면 꺽지로 변해 강물 속에 숨었다? 43p
“흰 개 똥즙은 불결하고 비위생적이지만 위급하면 사용해야 할 처방입니다. 저도 병을 앓았을 때 이 약을 써서 효험을 보았습니다.”
관원들은 비상시에만 흰 개 똥즙을 사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어. 그래서 열을 다스리려고 흰 개 똥즙을 썼다는구나.
재미있는 것은, 약으로 쓸 흰 개의 똥을 얻으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흰 개를 길렀다는 거야. 어느 날 영조가 궁궐에서 정원을 돌아다니는 흰 개를 보았대. 영조는 개를 싫어했는지 당장 궁궐 밖으로 내보내라는 영을 내렸지.
-19 개똥을 약에 쓰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개를 길렀다? 117~118p

당시에 쥐가 콜레라를 전염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쥐 귀신이 사람 몸속에 들어와 콜레라를 일으킨다고 생각했어. 콜레라에 걸리면 초기 증세로 팔과 다리 등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쥐 귀신이 환자의 심장을 갉아먹으려고 환자의 발 속으로 파고들어 다리부터 몸을 따라 올라가면서 생기는 것이라 여겼지. 따라서 병이 나으려면 몸속에 있는 쥐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고 해서 대문에 고양이 그림을 붙여 놓았지. 고양이 그림을 보고 무서워 쥐 귀신이 달아나라고 말이야. 때로는 고양이 그림 대신 고양이 가죽을 대문에 걸어 놓기도 했어. 또한 콜레라 귀신인 쥐 귀신을 쫓기 위해 고양이 가죽으로 환자의 몸을 문지르는가 하면 바가지를 긁어 고양이 소리를 내기도 했단다.
-33 고양이 그림을 대문에 붙여 놓으면 콜레라 귀신이 달아난다? 209~210p

김정남 씨는 물속에서 죽어라고 헤엄을 쳤어. 어떻게든 살아 보자는 생각이 들어 바닷속을 헤매고 다녔지. 그렇게 16시간이 흘러갔어. 김정남 씨는 기진맥진하여 더 이상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어.
그런데 그때 김정남 씨의 손에 부딪치는 물체가 있었어. 처음에는 상어가 아닌가 해서 겁이 덜컥 났지만, 자세히 보니 큰 거북이었어. 김정남 씨는 거북의 몸에 오른팔을 올려 보았어. 거북은 가만히 있었어. 이번엔 거북의 몸에 슬쩍 윗몸을 얹어 보았지. 그래도 거북은 얌전히 있었어. 바닷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천천히 물 위를 헤엄쳐 갔어.
-36 태평양 바다에 빠졌다가 거북 등을 타고 살아 돌아오다 2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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