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 저자
- 마크 그레이엄, 제임스 멀둔, 캘럼 캔트
- 출판사
- 흐름출판
- 출판일
- 2025-05-19
- 등록일
- 2025-11-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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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계가 우리를 닮아갈수록, 우리는 기계가 되어 간다
실리콘밸리에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까지
전 세계 AI 산업 최전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옥스퍼드대학교 인공지능 보고서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는 전 세계를 휩쓴 인공지능 혁명의 이면을 조명한다. AI는 인간의 노동, 창의성, 감정까지 빨아들이며 작동하는 ‘추출 기계’다.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AI의 편리함은 데이터 주석자, 콘텐츠 검수자, 물류 노동자 등 수면 아래 존재하는 수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 위에 세워져 있다. 10년간 30여 개국을 돌며 현장을 조사한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넷연구소 연구진은 AI가 어떻게 노동을 소외시키고 창의성을 빼앗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를 7명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동시에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현재를 고발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를 묻는 강력한 르포이자 통찰의 기록이다.
‘추출 기계(Extraction Machine)란?
인간의 지식, 감정, 창의성, 시간, 육체적 노동과 같은 자원을 흡수하여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알고리즘으로 가공해 자본과 권력으로 전환하는 기술적·경제적 구조."
저자소개
"지은이
마크 그레이엄(Mark Graham)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넷연구소 교수. 디지털 노동, 플랫폼 경제, 글로벌 노동 시장의 불평등 문제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디지털 플랫폼 노동의 공정한 기준을 만들고 감시하는 국제 평가 프로젝트, 페어워크 프로젝트를 이끌며, AI 산업의 이면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그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의 연구는 세계은행, 국제노동기구, 유엔 등에서 디지털 시대 노동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임스 멀둔(James Muldoon)
에식스대학교 정치학 교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경제가 노동과 민주주의에 끼치는 영향을 탐구해 왔다. 특히 노동자가 플랫폼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다. 자동화 시대에 노동자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낸 가치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캘럼 캔트(Callum Cant)
에식스대학교 노동사회학 강사. AI와 자동화 기술이 플랫폼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연구해 왔다. 배달 플랫폼 노동자의 현실을 밀착 조사한 『Riding for Deliveroo』를 집필했다. 그는 플랫폼 노동이 겉으로는 유연한 일자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불안정하고 착취적인 구조 속에 있다고 진단한다. 동시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조직화해 노동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가능성을 꾸준히 탐색하고 있다.
옮긴이
김두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원에서 문화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음악 전문 컨트리뷰터, 온라인 백과사전 관리자, 단행본 출판 편집자, 음악 DB 매니저 등 여러 직함을 거 치면서 프리랜서-비정규직-정규직은 물론 대기업-중소기업-1인 기업까지 ‘다채로운’ 근로 형태를 경험 중인 ‘프로 노동자’이기도 하다. 『도파민네이 션』 『뇌를 이기는 습관』 『파리는 그림』 『유니버설 야구협회』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공역) 등 번역한 책들도 못지않게 다양하다. 현재 한국대중 음악상 선정위원으로 있다."
목차
"머리말 : 추출 기계의 시대,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1장. 기계가 우리를 닮아갈수록, 우리는 기계가 되어 간다: 우간다 굴루, 데이터 주석 작업자
기계적이고 단순하며 예측 가능한 노동 | 갱 시스템: 당신을 쥐어짜겠습니다
기계는 어떻게 학습하는가 | 기계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2장. AI는 사유하지 않는다: 영국 런던, 머신러닝 엔지니어
AI는 우리를 대체할 수 있을까 | 알고리즘 공포증 | 최후의 심판
디지털 우생학 | 공정하다는 착각
3장. 얼음과 불의 데이터 센터: 아이슬란드, 기술자
냉각과 전력 없이는 AI도 없다 | 전 세계를 연결하는 데이터 대동맥
인프라 권력을 차지하라 | 왜 구글이 우리 마을의 물을 마시는가 | AI 군비 경쟁
4장. 당신 목소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아일랜드, 예술가
예술가 없는 예술, 인간 없는 창작 | 창의력 테스트: AI는 진정한 창의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 순간, 베르테르의 구상이 완성됐다” | 모방과 창작을 가르는 선
새로움의 저주를 두려워 말 것
5장. 기계를 멈춰 세워라: 영국 코번트리, 물류 노동자
속도는 시스템이 정한다 | 아마존의 추출 기계를 소개합니다
AI 감시: 출근에서 퇴근까지 | 기계를 멈춰 세워라
6장. 자유를 지키는 독재자들: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
황금광 시대 | 캘리포니아 벤처캐피털의 역사 | 민주주의가 배제된 기술
자기합리화인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인가
7장. 오래된 미래에 맞서는 사람들: 나이지리아 나이로비, 노조 활동가
아프리카 최초의 데이터 노동자 조합 | 그래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국경을 넘어서
8장. 기계 재설계하기: 인공지능 시대의 노동 전략
노동조합과 노동자 조직의 집단적 힘을 강화한다
시민사회가 조직적으로 기업을 견제하고 책임을 묻는다
엄격한 규제를 도입한다
노동자들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모색한다
시스템의 불평등과 부정의에 맞선다
맺음말 : 이스라엘 가자지구를 바라보며
감사의 말
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