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 4 - 임선영 장편소설
여성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생생한 삶의 현장을 파헤친 임선영의 장편소설. '억새풀'은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나는 삶, 억새풀 같은 삶을 사는 고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펼쳐낸다. 욕망의 세월과 이어지는 업보의 고리. 만나고 헤어지는 슬픈 사람들의 이야기. 그 속에서 인간의 잔인함과 배신, 그리고 깊은 인간애와 사랑을 세세하게 드러냈다.
194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를 지내다 중앙일보 르포작가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헬로우 미미>, <별난여자>, <희나리>, <5계절>, <수면 위에 뜬 달>, <숨어있는 남자>, <외로운 여자>, <억새풀>, <바람?>, <상처>, <고리> 등이 있다.
1. 아침의 숲길
2. 성자
3. 영검회귀
4. 가을서리 국화꽃
5. 영혼드르이 합창
6. 파도여
7. 태말의 봄
8. 영원으로 가는 길
9. 오직 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