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가는 길 2 - 조동수 장편소설 (완결)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세 사람의 애환과 순수함을 그린 장편소설.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주인공 '나'와 전직 복싱선수였던 깜타. 둘은 좀도둑질을 시작하기도 하고 몸을 파는 창부인 문희를 구출하다 포주와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경주태생으로 10살 때 모친이 세상을 뜬 후 학업을 중단하고,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다. 권투 선수를 꿈꾸며 꼴 머슴, 소케트 조립공, 양아치, 가스 배달원 등을 전전하며, 10대 후반부터 알코올중독과 대마초에 빠졌고, 명동 필하모니를 점거하여 분신 자살 난동을 벌이는 등 30대 초반까지 경찰서와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33살 때 서대문 구치소에서 마르케스의 영향으로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현상고료를 탐내 월간 <신동아>의 논필션 부분과 월간 <새농민>의 단편소설로 문학상 부분에 투고하여 당선되었다. 87년 국내 최고의 고료가 걸렸던 월간 <소설문학>의 '제7회 장편소설 문학상'에 당선되어 데뷔했다.
지은 책으로는 <토인부락>, <깜부기>, <꿈꾸는 열쇠>, <동천가는 길> 등이 있다.
번데기 하나
번데기 둘
번데기 셋
번데기 넷
번데기 다섯
번데기 여섯
번데기 일곱
호랑나비 하나
호랑나비 둘
호랑나비 날다
에필로그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