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속에 숨은 이야기2 - 지혜
아마도 링컨 대통령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린 링컨은 벗나무를 실수로 자르고 그 실수를 어떤 벌을 무릎쓰고도 밝혔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이야기도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다. 훗날 전기 작가가 대통령의 어린시절을 쓰다 더 많은 감동을 주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역사 속의 거짓들이 진실이 되어버리는 현실이다. 그래도 위의 이야기는 후세들에게 해를 주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친일파들이 독립유공자로 분류되고 또 왜곡된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 졌다. 이름도 없이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들이 숱하지만 제 한 몸 편하자고 일제에 협력한 사람이 어떻게 독립유공자로 분류되어 역사를 오도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이래서 우리가 역사를 알더라도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어떤 때는 정사보다도 야사가 더 진실에 가까운 경우도 많다. 역사속의 이야기들을 배울지라도 우리는 정말로 지혜로와야 한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한게 어느 한 순간 거짓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
역사속의 숨은 이야기를 읽고 배우는 것은 역사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들을 제대로 알고 이를 현실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런 의미로 우리 역사속에 숨은 이야기 책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정말로 지혜로운 자는 책이나 글을 읽지만 그것을 전부 진실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기가 살아온 경험이나 주위의 많은 환경들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책이나 글을 판단한다.
1. 너구리 공양의 깨달음
2. 봉황제의 은인
13. 한죽당의 지인지감(知人鑑 )
14. 일타홍의 사랑
5. 삼선설과 삼복설
6. 공주 낚은 서동
7. 어진 신하의 슬기
8. 왕을 깨우친 화왕설화
9. 고명한 스승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10. 임금님 뺨에 돗자리 자국이 있는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