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물질의 발전은 많은 변화 중에 하나의 변화일 뿐이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발전이라고 믿고 있는 그것은 우리에게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고 행복을 주지도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번거롭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존재는 하나의 근원에서 나와서 그 하나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음을 자각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서로를 이해하고 평등한 공존이 전제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 전제의 실현은, 강자의 욕망을 배제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강자가 제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게 방치해서도 안 되며, 무지한 강자가 존재하게 해서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