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화원 - 일본은 백제의 꽃밭이었다!
한일 고대사의 수수께끼를 파헤친 작품으로 일본 고대 국가는 백제에서 이주한 백제인에 의해 형성됐음을 밝히고 있다. 일본 지식인의 고백서를 담담한 필치로 담고 있다.
1952년 일본 기후현(岐阜縣)에서 태어난 저자는 1974년 나라(奈良)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기술 관련 업종에 종사하다가 지난 1977년 소니(ソニ)주식회사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20년 넘게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유달리 역사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일본 최고의 역사서인 「고사기」와 「일본서기」 등의 문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그러는 동안 그는 한일 고대사 연구자로서 명성을 날리며 많은 연구 성과들을 남기게 되었다. 1996년에는 '수수께끼의 시대'로 알려진 한일 고대사와 일본 천황의 비밀 그리고 일본 왕실의 역사를 파헤친야심작 「백제화원」(근대문예사 간)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었다.
■ 작가의 말 이 책을 읽는 백제의 후손인 한국의 독자들에게 / 우다 노부오
■ 작품 해설 소설로 읽는 아름답고 신비한 한일 고대사 이야기 / 김용운
제1장 매화 도유라사(豊浦寺)에서(643년 2월부터 5월까지)
제2장 물억새 이카루가사(斑鳩寺)에서(643년 6월부터 11월까지)
제3장 등나무 시텐노사(四天王寺)에서(643년 12월부터 644년 4월까지)
제4장 참억새 이소노가미(石上) 신사에서(644년 4월부터 644년 9월까지)
제5장 족두리풀 히노구마사(檜 寺)에서(644년 10월부터 645년 3월까지)
제6장 자양화 백제대사(百濟大寺)에서(645년 4월)
제7장 연꽃 아스카니이마스(飛鳥坐) 신사에서(645년 5월)
제8장 자귀나무 야마다사(山田寺)에서(645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9장 갓대 백합 다치바나사(橘寺)에서(645년 6월 10일)
제10장 만주사화 아스카사(飛鳥寺)에서(645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