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피에르 신부의 자전에세이. 평범한 소년 시절부터, 신부, 레지스탕스, 엠마우스 등을 거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엠마우스’를 창시하기까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서술했다. 어린시절의 일기, 동료들과 주고 받은 편지들, 군중에게 호소했던 연설문 등으로 꾸몄다.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피에르 신부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1912년생. 열아홉에 카푸친 수도원에 들어가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전후에는 국회의원을 지냈다. 1949년 자신의 집을 엠마우스(Emmaus)라 이름짓고 부랑자와 빈민들의 안식처로 활용했다. 이 엠마우스 운동은 세계 44개국에 350여개의 단체를 둔 세계적 빈민구호 공동체가 됐고 피에르 신부는 '프랑스인들이 꼽는 금세기 최고의 휴머니스트'로 일컬어지고 있다.
목차
1. 나는 이상한 아이였다 / 유년시절
2. 다른사람 대신 죽길 바라다 / 청소년기
3. 눈 감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 / 수도원에서 보낸 7년
4. 나의 고통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다 / 전쟁과 레지스탕스
5. 나는 극좌도 극우도 아닌 극고이다 / 정치참여
6. 빈곤은 세계의 수치다 / 엠마우스의 창설과 초창기
7. 오늘의 야망은 내일의 야만을 낳는다 / 엠마우스 정신의 세계적 전파
8. 가장 큰 두려움은 이웃을 잃는 것이다 / 난파선 위에서
9. 진보는 인간적이어야 한다 / 40년간의 사회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