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지 [상] - 이브의 계곡
대하소설 「해적」의 작가가 쓴 신작 장편소설. 윤락녀, 매춘부, 위안부, 양공주, 똥갈보, 똥치로 불리우는 윤락가의 여성들을 소재로 한 소설로 그들의 생활과 애환, 그리고 그들이 둥지를 튼 비정한 삶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 사실적으로 담았다.
1980년 『현대문학』에 「이주민」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작품은 주로 인간의 몰락과 병든 사회 저변에 불행하게 소외된 사람들(연작장편 『쫓겨나는 사람들』, 『겨울 나비』, 『당신들의 축제』, 『태양은 지지 않는다』), 도시의 비정한 생존관계를 충격적이고 밀도 있게 묘사한 (『새와 유령』, 『겨울 신화』), 민족분단의 비극을 뛰어넘어 하나된 화합의 길을 여는 『장벽』과 『설촌별곡』, 『기적』등 뛰어난 수작을 발표하였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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