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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야,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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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야, 나야?

저자
허은미 글/전진경 그림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22-04-01
등록일
2022-11-11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69MB
공급사
예스이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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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길고양이가 한 식구가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


놀이터에서 악동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 길고양이를 태권도복을 입은 소녀 완두콩과 단짝 친구 쫑이가 구해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마음 넉넉한 수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양이의 몸 상태를 진찰하고 약을 받아 오지만 어린 길고양이에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듯이, 어린아이들이 제 뜻대로 고양이를 보살피기도 쉽지 않다.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좋다며 거절하는 이모, 길고양이가 병을 옮길까 걱정부터 하며 나무라는 쫑이 엄마,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아빠 때문에 집에서 동물은 절대 못 키운다는 완두콩 엄마까지. 도움이 분명 필요한 어린 길고양이에 대한 아이들의 선한 마음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날은 저물고 결국 ‘고양이를 입양할 곳을 알아보기 전까지만’이란 조건으로 완두콩은 고양이를 집에 데려온다. 고양이를 씻기고 찬찬히 보니 눈 밑은 찢어져 있고 턱 아래 털도 한 움큼 빠져 있다. 그래도 완두콩 눈에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하지만 아빠는 “고양이야, 나야?”라고 엄마에게 되물으며, 고양이와는 절대 같이 못 산다고 단단히 이른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는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갔다가 고양이가 도망을 치고, 잔뜩 겁에 질려 나무 꼭대기로 올라간다. 아이들과 엄마는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는 마음으로 고양이를 구슬려 보지만 그럴수록 고양이는 더 높이 올라가고 좀체 내려오지 않는다. 위태로운 나무 꼭대기에서 고양이는 무엇을 피해서 그리고 무엇을 기다리는 걸까?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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