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런 미스터리를 기다렸다. 드디어 도래했다”
요네자와 호노부 강력 추천!
완벽한 복선 회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고품격 미스터리에 요구되는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지금 일본 미스터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이자 발표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평가를 다시 써 내려가고 있는 사쿠라다 도모야의 『잃어버린 얼굴』이 반타에서 출간되었다. 2021년 연작 단편집 『매미 돌아오다』로 제7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2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쿠라다 도모야는 정통파 본격의 계보를 잇는 ‘본격 단편의 고수’로 알려졌다. 『잃어버린 얼굴』은 그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장편소설로, 발매 직후부터 내로라하는 작가들과 평론가, 독자들의 호평 속에 주요 미스터리 랭킹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가공의 무대, J현 산속에서 얼굴이 뭉개지고 이가 뽑히고 두 손목이 잘린 변사체가 발견된다. 서두부터 미스터리 독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얼굴 없는 시체’의 등장이다. 사건 보도 후,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경찰서를 찾아와 신원 미상의 시신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10년 전 실종 사건과 새롭게 발생한 살인 사건. 전혀 무관해 보이던 수사는 가설과 검증을 거듭하며 하나의 진실에 닿아가고, 그 과정에서 작품은 무엇 하나 허투루 쓰이지 않은 정교한 짜임새를 보여준다. 일본 출간 후 약 3개월 반 만에 발행 부수 10만 부를 돌파한, 하드보일드와 본격 미스터리의 훌륭한 융합체라 할 만하다."
저자소개
"저자 : 사쿠라다 도모야
197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사이타마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데일리 포털 Z’라는 사이트에 고향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기사를 썼다. 2013년 「서치라이트와 유인등サ?チライトと誘蛾?」으로 제10회 미스터리즈! 신인상을 받았고, 2017년 이 작품을 표제작으로 한 연작 단편집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매미 돌아오다』로 제7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2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주목받았다. 지금까지 발표한 연작 단편집 『서치라이트와 유인등』 『매미 돌아오다』 『여섯 색깔 번데기六色の?』는 모두 곤충을 좋아하는 청년 에리사와 센을 주인공으로 한, 일명 ‘에리사와 센 시리즈’에 속한 작품이다.
『잃어버린 얼굴』은 사쿠라다 도모야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소설로, 산속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시작하는 경찰 미스터리다. 이야기의 전개는 수수한 듯 보이지만, 진실은 생각보다 깊고 복잡하며 그 과정에서 가설과 검증을 차근차근 쌓아 올린다. 무심히 지나친 장면조차 되살아나는 복선 회수로 본격 미스터리로서의 재미를 충실히 담았으며, 인물들 간에 주고받는 경쾌하고 재치 있는 대화를 통해 수사의 진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치밀한 플롯과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가 조화롭게 맞물린 작품으로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3위를 차지했다.
번역 : 최고은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문학을 연구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요네자와 호노부의 『부러진 용골』 『추상오단장』, 온다 리쿠의 『도미노』, 무라타 사야카의 『지구별 인간』 『소멸세계』, 요코야마 히데오의 『빛의 현관』 『6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