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 말했다
니체의 모든 사상을 집약한 대표작으로 니체 사상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책은 철학서라고 할 수 있으나, 서사시적 구성에다 문장 또한 유려해 어떤 문학서나 시 작품 보다 문학적이고 시적이다. 니체는 자신의 책이 ''수천 년에 걸쳐 가슴을 울려 줄 소리''를 지녔고, ''세계 최고의 책이며 준령(峻嶺)의 분위기를 가진''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는 '서설'과 '설교'가 들어 있다. 그리고 '서설'과 4부를 제외한 각 부분은 언뜻 봐서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 이런 점으로 말미암아 이 책은 더욱 난해하게 비친다. 일종의 서사시에 속하는 이 책은 10년간 산 속에서 고독한 생활을 보내던 짜라투스트라가 40세가 되어 산을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이며 레켄에서 태어났다. 본과 라이프찌히의 두 대학에서 문헌학을 연구했다. 저서로는「비극의 탄생」(1872),「반시대적고찰」(1873~1876),「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여명」(1881),「즐거운 지혜」(1882),「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선악의 피안」(1886),「도덕의 계보학」(1887) 등이 있다.
제1부
짜라투스트라의 서설
짜라투스트라의 설교
1.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2. 덕의 강좌에 대하여
3. 배후세계론자에 대하여
4.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5. 환희와 정욕에 대하여
6. 창백한 범인에 대하여
7. 독서와 저술에 대하여
8. 산 위의 나무에 대하여
9.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10. 전쟁과 전사에 대하여
11.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12.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13. 순결에 대하여
14. 벗에 대하여
15.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16. 인인애에 대하여
17.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18.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19. 살무사가 문 상처에 대하여
20. 어린애와 결혼에 대하여
21.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22. 증여하는 덕에 대하여
- 중략 -
제4부 및 최종부
1. 꿀의 제물
2. 절규
3. 왕들과의 대화
4. 거머리
5. 마술사
6. 실직
7. 가장 추악한 인간
8. 자진해서 거지가 된 자
9. 그림자
10. 정오에
11. 인사
12. 만찬
13. 보다 높은 인간에 대하여
14. 우수의 노래
15. 과학에 대하여
16.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17. 각성
18. 나귀 축제
19. 취가
20.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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