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양이 집을 만들었을까?
쓰러진 길고양이를
따뜻하게 감싸 준 건 누구일까요?
『누가 고양이 집을 만들었을까?』는 추위에 떨다 길가에 쓰러진 고양이가 자신에게 집을 만들어 준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고양이가 마을의 이곳저곳을 두루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떤 이웃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이 책은 길고양이의 시선으로 동네 곳곳을 소개하며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문구점 아주머니, 카페 사장님, 붕어빵 장수 할아버지, 바삐 출근하는 사람, 미용실 형, 경찰관 등등 그간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이웃들의 생활을 깊숙이 들여다보지요. 이 과정에서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배우고, 마을을 이루는 다양한 시설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주희 글그림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