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형제 동화집19
장가 가고 싶어 하는 양기지 총각, 그러나 세 예쁜 아가씨중 누구를 택하여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결국 치이즈를 먹는 것을보고 신부를 선택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양지기 이야기, 치이즈 먹은 것을 보고 과연 무엇을 알 수 있을가? 죽어서도 어머니의 속을 태우는 고집쟁이 아들, 그 고집쟁이 아이에게 하느님은 엄한 벌을 내려 심한 병에 걸려 죽게 하지만 죽어서도 넣은 팔을 무덤 밖에 내놓으려 하는 고집불퉁이였다.
나중에 어떻게 되였을가? <여우 부인의 결혼> 등등의 재밌는이야기들이 모였다.
형 야코프 그림(1785~1863)과 동생 빌헬름 그림(1786~1859)을 말하는데, 이들은 독일의 동화 작가로 유명한 형제입니다. 두 사람은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면서, 법률을 잘 이해하기 위해 신화와 전설, 동화 그리고 민속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들을 수집했고 이를 책으로 펴냈는데, 그들이 죽을 때까지 새로 수집한 이야기들을 여기에 덧붙였습니다.
바로 이 책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림 동화집』으로, 원제목은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입니다. 모두 200여 편의 동화가 실려 있는데,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화책의 고전으로서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 고집장이 아들
2. 불효자식
3. 거지 노파
4. 알뜰치 못한 여자
5. 신부 선본 이야기
6. 새끼양과 물고기
7. 이와 벼룩
8. 암탉의 죽음에 대해서
9. 부랑자
10. 코르베스 씨
11. 여우 부인의 결혼